1. 난방텐트

우리집 웃풍이 너무 쌔서 보일러 틀어도 효율이 안 나오고 윗공기는 시베리아 처럼 차가움
안 추우려면 최소 가스비 20만원은 나오게 틀어야 하는데 그닥 따뜻하지도 않아서 보일러는 영하로 떨어지면 틀고 평소엔 외출로 해놓고 난방텐트 치고 잠
전기요랑 난방텐트 치면 1도까지는 보일러 안틀고도 이불 걷어차고 잘 수 있음 (텐트 안이 건조하니 젖은 수건은 필수)

2. 히팅패드

원덬이는 집에서 공부하는 백수인데 보일러를 안 트니 너무 추움
평소 공부할때 책상 밑에 ㄷ자로 세워두는 히팅패드에 무릎담요 덮고 있는데 너무 따뜻해서 공부하다 잠이 솔솔 옴
심지어 이리저리 들고 이동할수 있어서(가벼움) 엄청 추운 날엔 난방 텐트속에 각도를 일자로 세워두고 자는데 찜질방이 따로 없음ㅋㅋ 코타츠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코타츠는 좌식이고 히팅패드는 입식

3. 다담 순두부찌개 양념 대용량

1인분씩 소분된거 말고 쿠*에서 대용량으로 된거 살 수 있는데
순두부 하나랑 양념 적당히 넣고 냉동 새우살, 양파, 파, 마늘 때려넣고 보글보글 끓이다 계란 하나 깨넣으면 딱 분식집 순두부찌개 맛이 남ㅋㅋ
거의 집에서 밥은 해먹고 사는데 가끔 자극적인 파는 맛의 찌개가 먹고 싶을때 가성비 굿 (1인분 용량으로 소분해서 파는건 거의 가격이 두배는 비쌈) 엄청 간편하게 10분만에 순두부찌개 완성 가능!!

4. 양파 보관팁

양파를 하나씩 신문지에 싸서 야채실에 보관하면 최소 한달, 길게는 두달 정도 보관 가능함

5. 전기요 매트리스랑 고정하기

전기요가 항상 미끄러져 내려와서 생각해낸거
다이소에서 파는 떼었다 붙였다 하는 찍찍이 테이프(정식명칭: 벨크로 테이프)로 고정하기! 한 면을 전기요에 붙히고 한 면을 매트리스에 붙히고 찍찍이끼리 다시 붙히면 고정됨 절대 안 흐트러짐
봄 여름엔 찍찍이 끼리 분리해서 전기요 떼어내고 겨울에 다시 붙이면 됨(이 방법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