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형 서울 국임에 거주 중인 덬이야

1인 가구는 40형 이하에만 신청할 수 있고
나는 29형 신청했는데 사실 서울은 29형도 박터짐

만약 월 수입이 세전 260 언저리다, (정확한 금액은 공고문 참조) 조금 거리가 있어도 월세를 낮추고 싶다 하면 국임 예정 공고를 보고 인접구에 이사가는 것도 전략임

청약 통장은 60회가 만점이니 채워두는 것도 좋음
(임대는 2만원씩 해도 되지만 나중에 공공 분양이나 더 큰 평수 임대를 가려는 목적으로 10씩 하는 것을 추천)


어쨌거나 나는 작년에 대량 공급하고 지난 겨울에 입주한
서울 강동지역 국임 거주 중임.

지역 1순위가 아니었는데 작년이 대량공급이었고 마침 작년에 휴직중이라 소득이 없었고 딱 작년 1년 동안 국임 소득 컷 1순위에 들어가게 되서 지원하고 당첨


장점: 싸다. 개 싸다. 3500/7 정도.
아파트 입구에 경비실도 있고 1층에 락 걸려 있어서 아무래도 빌라 원룸 살 때보다는 안정적임
신축이라 집 깨끗하고 주방 화장실 깨끗해서 엄청 좋음
그리고 3500밖에(?) 안되지만 어쨌거나 보증금도 날릴 일 없음.


단점: 사실 서울에 위치가 좋다 싶은 국임은 없어서 불편
연령대가 굉장히 다양한데 우리 단지는 젊은 사람들이 70퍼 이상 되는 듯. 근데 이건 단지 by 단지라 너무 연세 많으신 분들이 주로 있다면 약간 불편한 일도 생길 수 있다고 봄.


소음 및 담배: 이건 집 바이 집 같음. 우리집은 담배 냄새 전혀 안 들어오고 층간 소음도 심하지 않은데 이건 29형이 대부분 1인 가구가 살아서 같음.
같은 단지 가족이 사는 평형 집은 좀 심한지 안내 방송 꾸준히 나옴.




앞으로 계획: 지금 1억 조금 넘게 있어서 여기서 돈 좀 모으고 1인이 갈 수 있는 장기 전세 당첨될 때까지 존버
36-39형 가고 싶음.



행주나 청년 주택도 꾸준히 넣는 중인데 사실 금액을 생각하면...
근처 단지에 같은 면적 행주 있는데 보증금 월세가 여기 2배가 넘어서 ㅠ


청약 인정 금액 2천까지 채우면 공공분양 작은 평형 도전할 계획임
지금은 택도 없어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