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스터트롯 경연 직후 갑작스런 비보에 친구가 좋아하던 선수의 유니폼을 게시하며 _ 다시 못 올 것에 대하여 괴로워 함

가장 바쁜 스케줄 속에도 대표에게 이것만은 꼭 하겠다고 부탁 _ 친구가 좋아하던 축구 잡지 '포포투' 인터뷰
https://www.fourfourtw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72


2022년 1집 앨범 촬영차 영국 아일랜드 방문 시, 친구의 형을 만남 _ 친구가 세상을 떠났을 당시 전쟁 같이 바쁘던 중에도 친구의 어머니와 가족들을 잘 챙겨줘서 고마웠다고...
https://x.com/i/status/1640265604103028738
비가 오는 게 세상을 떠난 친구 박영호가 우리 마음을 알고 울어주는 거 같다고 말하던 형 마음에 이끌림 _ '비가 와서' 노래가 탄생하게 된 시작일수도...
https://x.com/i/status/2021425330809078217
영국이나 아일랜드에 펍을 차리고 축구를 보는 꿈이 있다던 친구의 말을 기억하며 아일랜드 펍에서 친구가 좋아하던 노래를 부름 _ 'Creep' by Radiohead
↓https://x.com/i/status/1640262642660155396
2025년 2집 앨범 05(영호) track에 자작곡 '비가 와서'를 수록 _ 가사에 숨은 비하인드를 직접 밝히지 않았고 유독 이 노래만 영상이 없었으나, 전국투어 막콘에 오신 친구 어머니와 형이 인스타에 사진을 올려서 밝혀짐

노래의 전체적인 서정적 분위기와 음색도 지만 가사는 정말 압권임 _ 슬픔은 이쯤에서 흘려보내고 우리를 위한 기록으로 남겨 가끔 멈춰 숨을 고르는 쉼이 되길 바람...
비가 와서 그냥 생각이 났어
별일은 없고 그냥 조용했을 뿐
네 얘기라면 이쯤에서
흘려보내는 거지
너를 위한 노래는 아냐
우릴 위한 노래야
젖은 맘 잠시 흘려보내고
다음 눈물은 기쁨이었으면
비가 와서 그냥 생각이 났어
별일은 없고 그냥 조용했을 뿐
네 얘기라면 이쯤에서
흘려보내는 거지
밖으로 흩날린 말들
영원히 닿지 못할 우리
호수처럼 잔잔히 번지나
기억은 대답이 없고
편지는 시간에 젖었어
네 말대로 이 곡은 남았네
여전히 너를 위한 노래는 아냐
지금도 우릴 위한 노래야
젖은 맘 잠시 흘려보내고
다음 눈물은 기쁨이었으면
너를 위한 노래는 아냐
우릴 위한 노래야
젖은 맘 잠시 흘려보내고
다음 눈물은 기쁨이었으면
이 노래는 우리를 위한 기록이야
가끔 멈춰 숨을 고를 수 있게
너의 다음 계절
그 어느 날의 밤에도
이 노래 유튜브 영상에 달린 외국인 댓글을 보면 그들도 우리와 유사한 감동을 느끼는 듯

"Heard it in the background of a video
and the melodic composition immediately caught my attention, the tempo the lead everything about this was perfect and it somehow.. felt nostalgic? like missing your old friends? or the past that moved on, it reminds me of my favorite toy, a glitter filled ball..ANYWAYS!! MAN YOU ARE UNDER RATED"
https://m.etoday.co.kr/news/view/25035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