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와서 아직 붕 뜬 상태라 횡설수설해도 이해해줘ㅠ
우선 여름 서울콘 갔을때 서시 들어서 진짜 행복했는데
대신에 일민을 직접 못 들어서 조금 아쉬웠거든ㅠ
근데 오늘 들어서 한 풀었어 ㅋㅋ 영웅이 성량 진짜 대박이야

데파는 다시봐도 까리하고 존잘이고 콘방송때도 수납이어서
다시 한번 꼭 보고 싶었는데 소원 성취했어
아 그리고 부산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오노 ㅠㅠ
데파 끝나고 바로 자켓 입고 부르는데 음원보다 라이브가 훨씬 좋았어ㅠ
중간에 무반주로 팬 한분 향해서 부르는데 진짜 그분 존부ㅠㅠ
오노 부르는 내내 광대 승천해서 잇몸 마르더라 ㅋㅋㅋ

뽕다발할때 자켓 안에 입은 티 보라색 아니라 핑크색이었는데
너무 잘 어울리고 샤방샤방한 느낌이라 진짜 예뻤어
앵콜곡 배신자는 들을때마다 너무 감동인데 노래하는 도중에
나가시는 분들 너무 많아서 분위기 깨져서 좀 그랬어ㅠ
물론 막차 등 이유가 있으셨겠지만 ㅇㅇ
그런 분위기 속에서도 프로답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불렀고
그 모습 보고 또 다시 출구에 시멘트를 발랐지

외모는 말해뭐해ㅠ저번에 봤을때보다 더 잘생겨졌어 ㅋㅋㅋ
처음 봤을땐 예쁘게 슬림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번엔 체격이 더 좋아진 느낌? 내 착각일수도 있겠지만 ㅇㅇ
단체곡하면서 춤출때 피지컬이 좋으니까 춤선이 진짜 예뻐
연습 열심히 한게 티가 날 정도로 배운 춤은 너무 잘해 ㅋㅋㅋ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ㅠ
그럼 앞으로 있을 콘 가는 덬들 모두 즐겁게 관람하고
예대 기다리는 덬들도 모두 좋은 소식 있길 바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