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뭐가 나올지 기대하는 맛이 있다고 다녀와보라 그래서 클공메이트까지 데리고 다녀와써
셋리를 안준다는게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마음이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서 공연 전날까지 ???이상태엿음ㅋㄱㅋㅋㅋㅋ
클공은 누구의 몇번 교향곡 몇악장 공연함ㅇㅇ~~ 연주자 누구가 어떤 곡에 무슨 악기~~ㅇㅇ 이런식이자너
근데 셋리가 없다고? 어떤노래가 나올지 모르잖아?....
그럼 모든 곡을 다 알고 가야하는거야..???
그자리에 가고 나서야 누구의 몇번교향곡 몇악장이 뜰지 알게 되는거라고..? 누가 뭘할지도 모른단말이야??
지금 생각하니까 개욱기네 이해되는데 이해를 못해부러
아무튼 살아있는 사람 공연가자 노래개잘함 ㅇㅇ 꼬드겨서 클공메이트도 데리고 감ㅋㅋㅋㅋㅋㅋ
응원봉 개많아서 1차로 놀램
첫곡부터 응원법 하고 호응 너무 좋아서 2차로 놀램
공연보는데 방해되진않았는데 오우 낯설어서ㅋㅋㅋㅋ 헉 이래도돼??? 당황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초반부 지나고나서 적응하니까 존잼이였어
일단 뭐 잘하니까 뭐가 나와도ㅋㅋ
공연잘하기도 잘하는데 캐릭터 확실하고 토크도 재밌고 울기도하고 보러오신분들도 호응 쩔어서 감동적이엿서
클공메이트도 재밌었는지 몇번째 곡 좋다고 그런얘기하면서 같이 춤 따라하면서 집에감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색다른 경험 좋았다 가라고 추천해쥬서 고마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