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이 건군 76주년을 기념해 4000여 명의 관객과 국군이 함께 역대급 쇼를 펼쳐낸 가운데,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리베란테 김지훈이 포함된 국방부 중창단이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낸다. 늠름한 군인 자태를 뽐낸 고우림은 “생활관에서 ‘불후의 명곡’ 늘 본방사수 했는데, ‘국군의 날’ 특집을 맞아 이렇게 직접 출연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한다. 김지훈 역시 “생각보다 빠르게 ‘불후’에 출연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다”라며 함박웃음으로 반가움을 표하기도.
그런가 하면 고우림과 김지훈은 ‘불후의 명곡’을 통해 활약하고 있는 팀원들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으며 귀여운 위기감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지훈은 “다만 걱정되는 것은 저희 팀원들이 저 없이 자꾸 우승을 해서 (전역 후) 돌아가도 내 자리가 없을까 걱정된다”라고 말하자 이에 고우림 역시 “저도 심히 걱정되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특집에서는 ‘불후의 명곡’에서만 가능한 리베란테 4인의 완전체 무대가 성사될 전망이다. 김지훈의 국방부 중창단과 리베란테 3인이 함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를 예정으로 큰 기대를 자아낸다.
끄흡 얼른 돌아오기나 하십시오 김상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