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독방은 처음 생겼을때부터 종종 오긴 했는데 글은 처음 써본다
그냥 데뷔때부터 지켜봐왔고 앨범 낼 때면 전곡 다 챙겨듣고 하는데 매 앨범 듣고 무대 볼 때마다 계속해서 성장하는 팀이라는 거 항상 느꼈어
내가 팬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한걸음 뒤에서 보는 입장에서도 어떤 마음으로 무대에 서고 어떤 마음으로 팬들을 그리고 서로를 대하는 팀인지는 느껴지는데 그런 애들이 안 들어도 될 아니 안 들었어야 할 말들 너무 많이 듣는 게 보여서 마음이 아팠어
더쿠에는 좋은 얘기 쓰면 그게 또 괜히 먹잇감이 될까봐 댓글만 좀 달고 하는데 지금 당장은 멤버들이랑 팬들밖에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여기 와서 글 쓴 다른 덬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그냥 조용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는 사람들도 많다는 거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주제넘지만 글 남기고 가...
요새는 진짜 너무 심해서 멤버들 너무 걱정돼서 괜히 위버스 가서 응원글 쓰고 사랑한다고 쓰고 했는데 이러다 피어나는 건가 싶기도 하고ㅠㅋㅋ
버틴 시간만큼 더 아름다운 순간들이 많이 올 테니까 르세라핌도 피어나도 꼭 힘냈으면 좋겠어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