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무쌍한 연기로 사랑받는 이상엽은 개발총괄실장 ‘한세권’ 역으로 분한다. 한세권은 겉은 화려하지만 짠내 폭발하는 당자영의 전 남편이다. 그는 오너가(家)와 혈연관계이지만, 그룹 패밀리에 끼지 못하는 열등감으로 출세욕이 강한 인물. 한창 커리어의 상한가를 찍고 있는 와중에 자신을 하찮게 여기는 유일한 사람 당자영이 같은 생활가전사업부로 발령받으면서 변화를 맞는다. 캐릭터의 맛을 제대로 살릴 줄 아는 이상엽이 ‘한세권’의 다이내믹한 면모를 어떻게 그려낼지 호기심을 더한다
전 남편일줄은 생각도 못했네ㅋㅋㅋㅋ완전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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