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소감은 어떤가.
"최대한 빨리 오려고 노력을 했는데 처음부터 오지 못해서 좀 미안한 마음이 큰 것 같다. 이렇게 합류할 수 있게 돼서 일단 설레고 최대한 얘기도 많이 하고 잘 맞춰봐서 경기에서 좋은 모습, 그리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될 것 같다."
-부상으로 한 달간 회복 기간이 있었다. 소속팀에서 복귀전을 치르고 왔는데 몸상태는 어떤가.
"다 비슷하다. 지금은 몸 상태보다는 그만큼 빨리 동료들이랑 최대한 잘 맞추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이 팀에 제가 들어온 지가 꽤 오래됐고 동료들이랑 같이 해본 지가 꽤 오래돼서 최대한 서로 소통도 많이 하고 훈련하면서 최대한 잘 맞춰야 될 것 같다."
-어제 경기장에서 직접 대표팀 경기를 지켜봤다. 어떻게 봤나.
"너무 좋았죠. 근데 이미 지난 경기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그리고 좋은 결과를 보여드려야 된다는 생각이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과 모든 코칭 스태프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있는 경기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게 노력하겠다."
-황선홍 감독과는 무슨 이야기를 했나.
"일단 팀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한 것 같다. 어떻게 하면 결국에는 팀 방향 그리고 한 목표를 보고 가고 있기 때문에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최대한 좋은 방법들을 이야기 했다. 뛰는 위치는 일단 감독님이 원하는 데에서 뛸 거다. 앞으로 경기에서 나올 결과인 것 같다. 지금으로선 형들, 친구들도 있고 어린 동생들도 있는데 잘 맞춰서 꼭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다."
-아시안게임이란 어떤 의미인가.
"어느 대회를 나가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대표하는 거기 때문에 어느 경기처럼 항상 간절하고 꼭 이기려고 해야 되는 것 같다."
-U20 월드컵, 카타르 월드컵 경험이 있다. 큰 대회 경험이 도움이 될까.
"당연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 두 큰 대회 뿐만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모든 경기, 모든 훈련이 나한테 많은 경험이 됐다. 그 경험 때문에 계속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대회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좋은 경험을 하면서 더 좋은 선수가 되려고 하고 있는 것 같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팀 동료들과 이야기 나눈 게 있나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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