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훈 감독이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인 배우는 또 있었다. 바로 이재욱. 그는 "이재욱이 회사에 '밤새면서 촬영해도 되니 좋은 대본이 들어오면 꼭 달라'고 했다 하더라. 거친 역할을 표현하고 싶다고 해서 노메이크업으로 촬영했다. 다른 작품 캐릭터랑 겹치기 싫다고 해서 눈썹에 스크래치도 냈다. 짧다면 짧다고 할 수있는 캐릭터를 위해 다른 변화를 했다는 게 너무 예뻐보이더라. 연기에 대한 열정도 좋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밤새면서 촬영해도 좋으니 좋은대본들어오면 꼭 달라고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