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배우 지창욱 등이 소속된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호야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밝혔다. 이와 함께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한다고도 전했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호야는 지난 6월 울림 엔터테인먼트를 떠나고 인피니트를 탈퇴하기까지 오랜 기간 고민했다. 이 과정에서 연예인의 길을 계속 걸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깊게 했다고. 보통 대다수의 연예인들이 재계약 시즌을 앞두고 타 기획사와 일찌감치 접촉하고 다음 거취를 미리 정하는 반면, 호야는 심사숙고하면서 새 소속사와의 계약서에 싸인을 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에 "호야가 원래 춤에 대한 애정으로 가수의 꿈을 꿨던 만큼, 그 동안 댄스 아카데미 설립 등도 고려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가운데 연예인의 삶보다는 '댄서'로서의 활동에 더 집중하고 싶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팬들에 대한 애정과 향후 이루고자 하는 목표들이 굳건해 꾸준히 음악과 연기 활동에도 집중하기로 마음을 다잡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 출연을 결정한 것도 위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가수이자 배우로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뽐낼 수 있는 것이 뮤지컬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게다가 인피니트 시절에는 보여주지 못했던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새롭게 도전하며, 팬들과 가깝게 만나겠다는 계획이다. 호야는 '모래시계'에서 경호원 백재희 역을 맡았으며, 오는 12월부터 공연에 오른다.
솔로 앨범 작업도 차근차근 진행할 전망이다. 호야는 최근 홀로서기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래 녹음 영상과 춤 연습을 게재하며 앨범 작업 중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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