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곡 커버하려면 원곡자한테 연락해서 허락 받아야하잖아. 근데 리얼호야 자체가 기획사 도움 없이 혼자 했던거라 원곡자한테 호원이가 수소문 해서 연락해서 허락받고 그 노래 편곡하고 연주하고 녹음해줄 스텝들한테 부탁하고 수정하고 영상 찍어줄 분들도 섭외하고 편집하고 업로드 하고 이런게 사실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이잖아. 근데 그 시간을 팬들을 위해 써준다는게 난 참 고맙더라. 자기 목소리 들려주고 싶다는 이유도 있긴하지만 선곡한 노래 가사들 보면 항상 팬들에게 전하는 메세지였으니까... 팬들을 위해 시간을 써준거나 마찬가지라서 어쩔땐 울컥하기까지 함. 뭐 이렇게까지 팬들을 위해주나 싶어서ㅠㅠㅠㅠ



호원이한테 받은게 너무 많아서 어떻게 보답해줘야할까 생각도 많이 해봤는데 오랫동안 호원이 곁에서 응원해주는 것 밖엔 없더라고. 그래서 앞으로도 더 많이 응원해주려고. 호야가 외롭지 않도록! 호떠기들도 함께하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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