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방에서 드라마 달리다가 강호본체 연기 좋았던 부분 구체적으로 후기 적고 싶어서 독방까지 놀러왔어
알고는 있었지만 이도현 정말로 연기 잘하더라 ㅠ
그중에서도 내가 인상적이었던 부분 몇 개 적자면
https://img.theqoo.net/KttEAG
1화 수능날 엄마랑 싸우는 고딩강호
https://img.theqoo.net/JexsHu
2화 입양동의서 받으러 온 착잡한 검사강호
(녹두전 던져 버리고 난 직후 표정은 9화 시점 생각해보면 그저 눈물만)
https://img.theqoo.net/IWodVB
https://img.theqoo.net/zSvzaL
https://img.theqoo.net/lUJejl
4화 병원에서 엄마 찾던 아기강호
https://img.theqoo.net/JkhtCM
https://img.theqoo.net/BVaErX
https://img.theqoo.net/cgMFME
https://img.theqoo.net/wdmkRm
9화 경찰서에서 싹싹 빌던 대딩강호
https://img.theqoo.net/VpvTVZ
https://img.theqoo.net/gSpAJX
https://img.theqoo.net/mTCKSb
14화 나는 행복합니다 부르던 장례식 강호
이외에도 좋았던 연기 무척 많았지만 그래도 추르고 추려서 골라본 내 기준 명장면 TOP5야
7살 강호를 표현하는 귀엽고 섬세한 연기도 물론 좋았는데 아무래도 고르다 보니까 대부분 딥한 감정씬이네
거의 매회차 우는 장면이 있을 정도로 보면서도 와 배우들 감정소모 엄청 심했겠다 생각했는데
특히 강호는 팔다리 못 쓰는 연기도 해야 하고 휠체어도 타야 하고 체력적으로도 고생 많이 했을 듯 ㅠ
근데 그만큼 보여줄 수 있는 연기가 많아서 왜 이 작품이 연기 포트폴리오라고 하는지 알겠고 매번 감탄하면서 봤어
아무튼 글을 어떻게 마무리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이도현은 정말 좋은 배우 같아 연기 오래 보고 싶어서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고 싶네
덬들도 행복하게 덕질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