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도 그렇게 긍정적인 성향은 아니고 적응을 잘 못해서 새로운 조직에 소속될 때마다 1년 정도는 엄청 땅파고 그런 경험들이 많은데 몇번 겪어보면서 생각을 그만해야하는구나 하고 셔터내리듯이 하게되면서 좀 많이 편해졌거든
근데 가족이 삶의 의미랄까 자기 본질이랄까 그런거를 엄청 깊생하면서 많이 힘들어해서 그런거 생각 안하는게 건강한거다 그냥 사는 게 낫다 몇번이나 얘기했는데 본인은 그런거 생각안하면 인생이 무의미하대 자기는 그러고 싶대
내가 경험한 바로는 아니더라 하고 싶다가도 스스로도 그냥 도피하고 편해진건가? 하는 생각도 좀 있어서 그리고 애초에 백퍼 이해는 못하는 남으로서 강하게 말하기도 어려워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음
옆에서 보면 그냥 자학이 아닌가 싶어서 그만뒀으면 좋겠는데 내가 뭘 할 수 있는 문제인건지도 모르겠어 상담도 받고 그러는데 저런 성향에 계속 파고들 계기를 만드는 것도 안 좋지 않나 싶은데 내가 말릴 수도 없고
모르겠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