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아겜 인터뷰] ‘캐니언’ 김건부 “끝까지 방심 없다…金으로 국민 여러분 기쁨 드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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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30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조별 예선 B조 경기에서 3승0패를 기록해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건부는 “현지에 와서도 연습을 꾸준히 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렸기 때문에 나 또한 오늘 대표팀의 경기력이 어떨지 궁금했다”며 “연습을 많이 한 덕분에 괜찮은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 앞으로 남은 경기들도 빈틈없이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건부는 “7시30분에 기상해서 아침을 먹거나 각자 연습 경기를 준비하는 일과를 보내고 있다. 부산 합숙 훈련 때부터 생활 패턴을 맞춰 놨다 보니 일본에서도 별문제 없이 아침에 잘 일어나고 있다. 컨디션은 아주 괜찮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홍콩은 탑과 원거리 딜러가 포지션을 바꿔 출전하고, 1레벨부터 라인 스와프를 하는 독특한 전략을 선보였다. 한국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상대의 전략을 파훼했다. 김건부는 “작년 LCK컵에서 나왔던 라인 스와프와 유사한 느낌의 전략이었다. ‘제우스’ 최우제와 ‘케리아’ 류민석이 잘 소통하면서 1레벨부터 잘 대처해준 덕분에 정글러로서는 게임을 하기가 편했다”고 말했다.
준결승에서 만날 상대는 A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다. 상대적으로 알려진 정보가 적다. 김건부는 “정보가 적다 보니 우리의 경기력에 더 집중하고 챔피언 티어를, 확실히 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상대의 픽이나 플레이에 흔들리지 않고 우리만의 플레이를 해낸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다. 잘 준비해서 꼭 이기겠다”고 말했다.
만약 한국이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면 준결승전의 반대쪽 브래킷에서 맞붙는 베트남 또는 대만과 대결하게 된다. 김건부는 “그래도 (결승에는) 대만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한다. 섣불리 예상하긴 힘들지만, 대만이 조금 더 이길 확률이 높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달아본 태극마크는 생각했던 것보다 무겁다. 그래서 더 자랑스럽다. 김건부는 “국가를 대표해서 나온 대회인 만큼 늘 긴장을 늦추지 않은 상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제 좋은 결과를 내서 국민 여러분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 추후 한 줄 요약으로 수정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