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 지나가서 조심스러운데 아까 영상 순수하게 내용이 궁금해서 봤거덩
롤붕이들이 그냥 영상 한번 봤으면 좋겠음 내가 나쁜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원딜호감덬이라서
관계자들이 이정도까지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주는구나? 싶어서 신기하고 실제 관계자들이 이런 토론하는거 솔직히 한국어로 접하긴 쉽지 않아서 흥미로워가지구
그리고 막 글 내용만 보고 나름 선수한테 호의적인거 같은데 싫어한다고 날조를해? 이런식으로 글 이용 안했으면 좋겠다잉ㅜ
실제로 엥스러운 발언이 있었던건 맞고 판단은 자유니까... 그리고 이사람들이 하는 말이 전부 맞다는거 아니고 캐스터들 개인의 의견인거
(ㅇㅍ는 팀에서 캐리롤 맡는거 아니면 옵션론 때문에 개잘해도 올프로 높은 순위 못준다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난 동의 안함ㅇㅇ 이런 맥락임)
자막 보고 번역해왔는데 혹시 빠진 부분이나 오역있으면 나도 날조하려는건 아니니까 댓글로 알려주길... 파생글 이상하게 생기면 그냥 글삭할게
ㅇㅍ: 우리는 지금 원딜 네 명을 보고 있어. 이 투표는 결국 무엇을 가치 있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갈릴 거야.
이 네 명은 서로 플레이 스타일이 굉장히 달라. ㅍㅇㅈ와 ㅅㅁㅅ는 비교적 비슷한 스타일이고, ㄹㄹ와 ㄱㅁ는 ㅍㅇㅈ와도 다르고 서로도 달라.
원딜이 하는 일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해.
첫 번째는 라인에서 얼마나 압박을 넣느냐.
두 번째는 weak side에 섰을 때 얼마나 압박을 버틸 수 있느냐. 불리한 라인에 섰을 때 얼마나 잘 안정화하고, 얼마나 많은 압박을 흡수하면서 다른 팀원들이 다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주느냐.
그리고 세 번째는 한타에서 얼마나 잘하느냐.
여기에 약간 애매한 네 번째 요소가 있는데, 바로 클러치 능력이나 슈퍼플레이야.
원딜은 다른 포지션처럼 한타를 직접 만들어내는 챔피언이 아니니까 이런 요소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지.
원딜이 하는 핵심은 안전하게 포지션을 잡으면서 얼마나 많은 딜을 넣느냐니까.
그리고 라인전 압박은 사실 원딜 혼자 결정하는 것도 아니야. 서포터와 함께하는 거고, 심지어 밴픽이 완전히 결정하는 경우도 많아.
나는 개인적으로 라인을 더 세게 이기는 원딜을, 라인에서 덜 지는 원딜보다 높게 평가해.
특히 지금 메타에서는 이기는 라인을 만들 수 있는 밴픽이 굉장히 많잖아.
루시안, 케이틀린, 이즈-카르마처럼 라인을 압도해서 게임 자체를 가져올 수 있는 조합이 많아.
그래서 나는 그런 걸 중요하게 보고, 그런 선수가 ㅍㅇㅈ와 ㅅㅁㅅ라고 생각해.
다만 ㅅㅁㅅ가 ㅍㅇㅈ나 ㄹㄹ만큼 후반 한타에서도 꾸준하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느냐?
아마 답은 "그 정도는 아니다"에 가까울 거야. 그리고 ㅅㅁㅅ의 위크사이드 플레이는 어떠냐?
내가 위크사이드를 덜 중요하게 보긴 하지만, ㅅㅁㅅ의 위크사이드도 그다지 좋지는 않아.
이 이야기를 하는 게 좀 불편할 수도 있다는 건 알아. 우리가 ㅎㅎㅅㅁ를 싫어한다는 식의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으니까.
그런데 우리는 실제로 그렇지 않아.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합리적으로 하려고 하면 오히려 좀 불편해지는 거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 정도만 말할게.
나는 ㅍㅇㅈ를 퍼스트로 뽑았어
ㅍㅇㅈ를 뽑은 이유는 가장 꾸준하게 라인전을 잘한 선수였기 때문이야.
심지어 패배한 경기에서도 굉장히 높은 가치를 보여줬어. 어제 루시안으로 진 경기에서도 넥서스 앞에서 상대의 푸시를 막으려고 정말 미친 듯이 노력했잖아. 사실 막을 방법이 없는데도 말이야.
그 경기의 ㅍㅇㅈ는 마치 스타워즈 에피소드 3에서 오더 66이 내려진 뒤, 제다이들이 수백만 명의 스톰트루퍼를 상대로 어떻게든 방어하려고 하는 것 같았어. 애초에 이길 수 없는 상황인데도 끝까지 버티는 모습. (예? 스타워즈 오타쿠..?)
ㅍㅇㅈ는 이 투표에서 가장 쉬운 선택이라고 생각해. ㅍㅇㅈ가 1위고.
ㄹㄹ 팬들에게 미안하지만, ㄹㄹ가 올해 많은 고생을 하면서 여기까지 온 건 맞아.
ㄷㄱ: 그렇지.
ㅇㅍ: 그런데도 ㅍㅇㅈ가 보여준 임팩트에는 한참 못 미쳐.
ㅍㅇㅈ는 위크사이드라는 개념이 거의 없어. 팀이 애초에 ㅍㅇㅈ가 이기도록 밴픽하고, ㅍㅇㅈ를 중심으로 플레이하고, ㅍㅇㅈ가 그걸 해내니까.
우리 레전드 그룹 팀들 중에서 가장 명확한 승리 조건(win condition)이 ㅍㅇㅈ라고 생각해.
예를 들어 ㅎㅎㅅㅁ은 ㅋㄴㅂ가 검과 창 같은 무기 역할을 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그를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공격적인 팀파이트 스타일이야.
그런데 ㅌㅇ은 ㅍㅇㅈ를 위해서 계속 칼을 갈아주는 것 같아.
그냥 ㅍㅇㅈ 하나만 바라보고 플레이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원딜을 평가하는 방식에서는 당연히 ㅍㅇㅈ가 1위였어. 그가 모든 걸 하는 선수니까.
팀이 그를 중심으로 플레이하고, 라인을 박살내고, 게임의 흐름 자체를 바꿔.
그리고 예전에는 그 역할을 ㄱㅁㅇㅅ가 했어. 과거 ㅌㅇ은 지금 ㅍㅇㅈ에게 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ㄱㅁㅇㅅ를 중심으로 플레이했지.
하지만 올해는 아니야.
나는 ㅍㅇㅈ, ㄹㄹ, 그리고 ㅅㅁㅅ 순서로 뽑았어.
ㄷㄱ: 와우
ㅇㅍ: ㅅㅁㅅ가 올해 보여준 성과를 생각하면 3위로 뽑았어. 당연히 올해의 신인상도 ㅅㅁㅅ를 뽑았고.
그리고 ㄱㅁ는 나한테는 너무 기복이 있어서 TOP 3에 넣기 어려웠어. 나는 개인적으로 위크사이드 플레이를 그렇게 높게 평가하지 않아.
다만 ㄱㅁ에게 정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은 건, 이번 대회에서 명백하게 최고의 위크사이드 수행 원딜이었다는 거야. 아무도 근접하지 못했다고 생각해.
자원을 거의 받지 않으면서도 맵 전체에 굉장히 큰 영향력을 보여줬어. 위크사이드에 서서 아무 자원도 못 받고 있다가 나중에 폭발하는 플레이를 보여줬지.
진이나 직스 같은 챔피언으로 위크사이드에 있다가 다이브를 당하고 두 번 정도 죽으면서도, 그 사이에 시간을 벌어서 팀의 탑 사이드가 이득을 보게 만드는 장면도 있었지.
우리가 탑에서 ㅈㅇㅅ를 1위로 뽑은 이유 중 하나도 팀이 그쪽을 더 많이 플레이하기 때문이잖아.
ㄱㅁ는 자원을 안 받아. 그래서 나는 팀이 원딜을 승리 조건으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 원딜을 TOP 3으로 뽑기가 어렵다고 생각해.
특히 루시안으로 몇 번 플레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사실상 거의 원딜을 중심으로 플레이하지 않았고,
직스 몇 경기에서 앞서 나가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정도였어. 직스가 제대로 폭주했던 경기들이 있었고.
큰 경기에서 팀이 원딜을 승리 조건으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면, 나한테는 그 원딜을 TOP 3으로 뽑기는 어려워.
그렇다고 이게 ㄱㅁ의 잘못이라는 건 아니야. ㄱㅁ가 못했다고 말하는 게 아니야. 그냥 팀이 거의 항상 원딜을 중심으로 플레이하지 않았던 거야.
그런데 ㅍㅇㅈ와 ㅅㅁㅅ는 ㄹㄹ보다도 더 많이 팀의 중심으로 플레이됐는데,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ㄱㅁ를 TOP 3으로 뽑겠어?
ㄹㄹ는 한타 능력이 신급이야. 그래서 나한테 2위가 됐어. 라인전도 강해. ㅍㅇㅈ만큼 강하진 않지만.
ㅅㅁㅅ와 ㄹㄹ의 라인전은 꽤 비슷해. 매치업에 따라 달라지고.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ㄱㅁ는 작년 월드 결승 MVP를 받을 자격이 100% 있었어.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지.
하지만 그건 다른 메타, 다른 시기, 다른 팀의 플레이 방식이었어.
그때는 ㄱㅁ를 중심으로 다르게 플레이하는 팀이었어. ㅌㅇ은 당시 그런 식으로 자주 플레이했지.
ㅇㅍ: ㄱㅁ가 계속 루시안 밴을 당하고 있잖아. 그게 ㄱㅁ 잘못인가? 아니지. 사람들이 ㄱㅁ의 루시안을 존중하는 거야.
하지만 ㄱㅁ는 루시안을 플레이할 수가 없어. 상대도 루시안을 플레이할 수 없고, 그리고 팀도 ㄱㅁ를 중심으로 플레이하지 않고 있어.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원딜 TOP 3에는 ㄱㅁ를 넣을 수가 없어. 나는 원딜을 그런 식으로 봐.
ㄷㄱ: 응, 그게 공정한 평가라 생각하고, 일관된 기준이라고 생각해. 네가 ㄹㄹ를 ㅅㅁㅅ보다 앞에 둔 건 좀 놀랍네.
사실 나는 ㄹㄹ를...(말 절은듯?) 나는 ㅅㅁㅅ를 2위로 뒀어. 그래서 나는 ㅍㅇㅈ 1위, ㅅㅁㅅ 2위야.
왜냐하면... ㅅㅁㅅ는 올해 내내 실제로 승리 조건 역할을 해냈다는 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봤기 때문이야.
ㄹㄹ가 후반에 굉장히 잘한 건 맞지만, MSI 이후 돌아와서 부진했던 시기가 있었고, 특히 로드쇼 초반 몇 라운드에서 어려움을 겪었어.
그래서 나는 그 부분을 감점했어.
그래서 내가 아까 “좋아, 여기 후보가 여섯 명이나 있네”라고 생각했던 거야.
네 명, 많게는 다섯 명이 굉장히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각자 다른 수준으로 그걸 해내고 있어.
그리고 ㄱㅁ가 있는데, ㄱㅁ는 ㅎㅎㅅㅁ의 성공에 핵심적인 선수고,
팀이 그에게 주는 자원의 양을 생각하면 특히 라인전 이후에 그 자원으로 만들어내는 딜량이 엄청나.
우리도 데스크에서 직접 보잖아. 리플레이를 뽑을 때도 보고. 매 경기마다 리플레이를 뽑아야 하니까.
그러면 “와, ㄱㅁ가 라인에서 ㅅㅁㅅ에게 두 번 죽었네. 부시에 숨어서 기다리다가 당했네.”
혹은 진을 플레이하다가 미드에서 잡혔네. 이런 식으로 초반에는 여러 문제가 보여.
그런데 여기 LCK 스탯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나눠서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방법이 있어.
15분 이후에 누가 가장 많은 딜을 넣느냐를 보는 거야. 15분 전은 보통 라인전과 초반 게임이라고 볼 수 있잖아.
그럼 15분 이후에는 누가 가장 많은 딜을 넣느냐?
1위 ㅍㅇㅈ, 2위 ㅌㄷ, 3위 ㄹㄹ, 4위 ㄱㅁ야.
그런데 내가 인상적으로 보는 건, 시즌 후반부의 15분 시점 스탯을 보면,
ㄱㅁ의 15분까지의 딜량이 11위라는 거야. 그러니까 15분까지 지표를 보면, 골드 차이는 7위, CS 차이는 6위, 레벨 차이는 3위야.
ㄱㅁ의 역할은 ㅋㄴㅂ, ㅈㅇㅅ, ㅈㅋ가 초반에 성장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야.
그리고 서포터가 로밍할 수 있게 해주는 것. 응, 서포터가 로밍할 수 있게 해주는 거지.
그리고 ㄱㅁ의 역할은 바텀 라인을 망치지 않는 것이야. 물론 그걸 못한 경우도 분명히 있었어.
그 결과 상대 바텀이 위협적인 존재가 되고, 그게 패배로 이어진 경우도 있었고.
하지만 반대로 그 역할을 정말 잘 수행했을 때 ㅎㅎㅅㅁ의 성공 대부분이 나왔어.
이걸 맥락까지 고려해서 평가하는 건 정말 어려워.
ㅇㅍ: 그리고 ㄱㅁㅇㅅ에게서 가장 인상적인 점 중 하나는, 커리어 상당 부분 동안
더블 원딜 메타 기억하지? ㄱㅁ와 ㅋㄹㅇ가 사실상 만들어냈다고 할 정도였잖아.
ㄱㅁ는 커리어 상당 기간 동안 ㅍㅇㅈ와 똑같이 팀이 자신을 중심으로 플레이하는 ‘무기’ 역할을 했어. 항상 강한 사이드였지.
당시에도 사람들이 자주 이렇게 말했어.
“나는 ㅌㅇ이 이렇게 하는 게 마음에 안 든다.” “ㄱㅁ가 다른 선수들만큼 한타를 잘하는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 몇 년 동안 일어난 몇몇 일들 때문에 사람들이 답답해하기도 했고.
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 예전에도 말했지만 다시 말할게. 나는 ㄱㅁㅇㅅ가 역대 가장 꾸준한 원딜 선수라고 생각해.
어떤 로스터에 있든, 어떤 메타든 상관없이, 항상 꾸준해. 항상 결과를 내. 다른 모든 원딜에게 그렇게 말할 수는 없어.
그런데 지금 ㄱㅁ가 맡고 있는 역할이 정말 인상적이야.
예전에 ㅍㅇㅈ가 맡는 것과 같은 라인을 밀어붙이는 강한 사이드 역할과 완전히 다른 역할이야. 지금은 위크 사이드를 플레이해.
그런데 마치 손가락을 튕기는 것처럼, 자신이 커리어 동안 해왔던 것과 정반대의 플레이 스타일을 할 수 있고,
그걸 자신의 커리어에서 해온 다른 어떤 역할보다도, 누구보다 잘하고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한 거야.
개인적으로 올프로를 뽑을 때 내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는 아니야.
하지만 ㄱㅁ가 올해 해낸 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이 시즌은 사람들이 기억할 거라고 생각해.
사람들이 위크사이드 원딜을 생각할 때 대부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선수가 ㄷㅇ ㄱㅇ의 ㄱㅅㅌ잖아.
지금 ㄱㅁ가 플레이하는 방식도 굉장히 비슷해. 유명한 위크사이드 원딜이지.
ㄱㅁ의 올해도 그런 식으로 기억될 거라고 생각해.
내년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 아니면 월즈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고.
월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다시 MVP를 받고, 강한 사이드를 플레이하면서,
아예 팀의 플레이 스타일 전체를 바꾸기로 할 수도 있지.
하지만 ㅎㅎㅅㅁ이 ㄱㅁ를 이런 역할에 넣을 수 있었던 방식은 정말 흥미로워.
그리고 ㄱㅁ는 그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어.
그래서 다시 한 번 ㄱㅁ에게 정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어.
왜냐하면 지금 그는 다른 선수들과 아예 다른 게임을 하고 있기 때문이야.
지금 ㄱㅁ는 그냥 다른 선수들과 완전히 다른 역할을 하고 있어.
그리고 그걸 엄청나게 잘하고 있고.
ㄷㄱ: 맞아. 그래서 나는 ㄱㅁ를 서드 팀 올프로로 뽑았어. 사실 ㄹㄹ의 막판 분전도 정말 많이 고민했어.
그런데 ㄹㄹ가 라운드 3에서 겪었던 부진과, 시즌 초반의 어려움 때문에.. (안뽑았다)
그래서 다시 ㅌㅇ의 라인전 스탯을 자세히 살펴봤고,
시즌 초반에 얼마나 압도적이었고 솔로킬을 얼마나 많이 기록했는지도 봤어.
하지만 시즌 후반부, 라운드 3~4에서는 그 수치가 훨씬 적어졌어.
그리고 ㅌㄷ. 내 사랑하는 ㅌㄷ. ㅎㅈㅂㄹㅇ의 내 승리 조건이었던 ㅌㄷ. (ㅅㅂㅋㅋㅋ 브진남;;)
나는 계속 이런 생각을 하게 돼.
“ㄱㅁ가 지금처럼 플레이하지 않는다면, ㅎㅎㅅㅁ이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리고 평소에는 자원을 거의 받지 않는 ㄱㅁ에게 자원을 줬을 때, 얼마나 훌륭하게 캐리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야 해.
그런데 팀은 그렇게 하지 않기로 한 거야. 자원을 주는 선택을 하지 않는 거지.
그게 최적의 방식이냐고? ㄱㅁ가 실수하는 경우도 있냐고? 물론 있지.
예를 들어 바로 이번 주 경기에서 진으로 ㅍㅇㅋ의 충격파에 잡힌 장면 같은 것.
하지만 동시에 그게 바로 팀이 돌아가는 방식이야.
ㅇㅍ: ㄱㅁ에게 요구하는 게 굉장히 많아.
말 그대로 항상 등에 타깃을 달고 살아야 하는 선수야.상대 팀 입장에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거대한 현상금 같은 존재야.
그런데 팀은 그를 그냥 혼자 섬처럼 고립시켜 놓고, 미드에서 혼자 포탑을 밀게 하든, 바텀에 보내든, 상대 팀이 가서 그 현상금을 챙기는 경우도 있어.
왜냐하면 ㄱㅁ가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지원도 받지 못하고. 그는 말 그대로 계속 줄타기를 해야 해. 양손에 거대한 금화 자루 두 개를 들고서. (?? ㄱㅁ는 협곡에서 금화자루를 두개 들고있다... 메모ㅋ)
그러면서 죽지 않고 살아남아서 자기 역할까지 수행해야 하는 거야.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나는 이런 이유 때문에 ㄱㅁ를 TOP 3에 넣지는 않았어.
내가 올프로 팀을 만든다면, 나는 라인을 박살내는 원딜을 원해. 라인을 압도적으로 짓밟는 원딜을 원하고.
그리고 지금 메타에서 게임 전체의 판도를 뒤틀어버릴 수 있는 원딜을 원해. 물론 사람마다 플레이 방식은 다르지.
ㅎㅎㅅㅁ은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해서 이번 시즌 거의 1위를 차지할 뻔했잖아.
+ 그리고 아까 올라온 글에 시엠은 없던데 ㅇㅍ는 페ㅇㅈ, 카ㄴㅂ, 쵸ㅂ 순 ㄷㄱ은 페ㅇㅈ, 쵸ㅂ, 카ㄴㅂ 순으로 뽑았대 국내 기조랑은 조금 다른편이라 신기해서 첨언함
다른 라인도 해오고 싶은데 오래 걸려서 의욕 잃음 제발 혹시 이글로 싸우는 일 없길...... 롤붕이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