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말 마플 안타는 사람인데 하... 진짜 ㅈㄴ 우울해 이러고 다음 경기까지 걍 막막하다.. 그냥 너무 속상하고... 지는 것도 속상하고 뭔가 으쌰으쌰하고 싶은데 기운도 안나고.. 내심 1위하고 플옵 높은데서 시작하면 좋겠다 기대했어서 더 그런가 걍... 마음 내려놓고 플옵 가기만 하자 생각하면 좀 나을라나..
난 올해 로스터도 참 좋고 먼 훗날 올해를 즐겁게 기억하고 싶거든? 물론 나 개인은 트로피 여부와 별개로 좋았다고 생각하겠지만 매해 달라지는 롤판에서 결국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좋게 기억되려면 어느정도 성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물론 스포츠의 본질이기도 하고. 그래서 지금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 더 초조해지는 건지도 모르겠다. 진짜 케스파컵 하나로 끝낼 수는 없잖아..
하 진짜 남은 트로피 두개가 정말 간절하기 때문에 더 지금이 속상하다.. 그냥 해줄 수 있는 게 응원밖에 없는 걸 알지만... 제발 남은 경기들 다 잘 풀렸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