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심플하다고 보거든요. 본인들 하던대로 계속 하긴 했어요. 여기에 소위 이야기하는 접수가 있는거야. 빨리 가고 접수해주고. 실제로 저는 한화생명이 그냥 못해서 졌다고 생각안해요. 잘하는데 잘하는 스타일대로 갈려고 하다가 우당탕탕쇼를 한거야. 그리고 실제로 오늘도 접수를 꽤 많이 해줬어요. 오늘이라고 접수를 안해서 이긴게 아니야. 덜해서 이긴거라고 봐야돼. 왜냐면 유리한 3세트조차도 접수를 몇번 하긴 했거든 분명히 그런게 있었거든요? 근데 벌만큼 벌었고 다들 바짝 집중력있게 하니까 이길건 이긴거죠.
그래서 이게 아마 저는 아직도 이런 생각은 할거 같아요. 오늘은 일단 이렇게 안전하게? 평소보다 안전하게 해서 이겼는데 그래도 스타일 유지는 할거 같습니다. 제 생각은 그래요. 왜그러냐면요 이러다보면 다른 팀들 이야기가 나오는건데 지금 있잖아요. 요즘 트렌드 다같이 침착하게 하자 인거잖아요. 이걸 하면서 ㅌㅇ도 경기력이 올라왔고 당장 최근에 경기한 ㅈㅈ도 이걸 하면서 침착하게 잘 굴렸고 그리고 라이즈 그룹 같은 경우에도 뭔가 빨리 가다가 우당탕탕이 나오니까 여기도 여기대로 인터뷰 보면 침착하게가 나오거든? 근데 의외로요 1-2주차 다들 이렇게 침착하게 하다 보니까 그 문제가 나와요. 이게 라이즈 그룹에서 한발 더 빠르게 보이는 문제인데 침착하게 하면서 천천히 하니까 게임이 안 굴러가서 역전 당해요. 이게 또 나오고 있는거죠 요즘. 천천히 침착하게 타이트하게 굴린다고 안전벤트 메고 하는데 그렇게 하니까 또 역전이 계속 나옴. 제 시간에 안 굴러가고 딜템 나올거 다 나온 상태에서 갑자기 한타 한방 하니까 그냥 끝나. 아니면 한타 한번 하니까 게임이 정상화 당해서 갑자기 멘탈이 나가 그래서 이게 뭐다? 천천히 <<>> 빠르게 이 밸런스는 결국 돌고 도는것 일뿐인거에요. 그냥 돌고 도는거야. 가끔 패치노트같은게 영향을 줄 때도 있긴 한데 프로씬 기준으로 메타니 속도니 템포니 하는게 다 상대적인거고 거대한 흐름같은걸 따라가는거라 뭐가 하나가 옳다기 보단 그 때 그 때 정답이 바뀌는 느낌이에요. 한쪽에 쏠리면 반대쪽이 중요해지고 반대쪽이 쏠리면 또 반대쪽에 있는게 중요해지고.
근데 그런 흐름들 속에서 중심에 있던게 한화생명이란 말이에요. 빠르게빠르게 유행시킨게 한생이잖아. 그게 카나비 정신이고 한화생명 정신이잖아. 근데 본인들이 우승하고 나서 그것만 하다가 지금 보면 다같이 접수를 너무 많이 해서 말렸어. 그러다가 본인들도 천천히 가자가 된건데 사실 이렇게 이겼다고 하더라도 결국 한생은 하던대로 빠르게 가는 길을 찾을거라 봅니다. 그건 변하지 않을거 같아요. 결국 안 좋은 연패의 늪을 밀어낸거니까 2라운드가 더 박진감 넘치는게 되지 않을까? 이정도 기대로 끝을 내는게 맞을거 같네요.
흥미로워서 받쓰해봤어! 타팀 언급은 쩔수라 일단 초성처리해서 넣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