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젠지, KT에 2대0 승리 / 젠지 유상욱 감독, 쵸비 선수 승리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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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 만에 달라진 젠지…‘쵸비’ 정지훈이 밝힌 반등 배경 [쿠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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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유 감독은 “오늘 경기력 좋게 2-0으로 빠르게 끝내서 기분 좋다”며 “라인전에서의 실수도 없었고, 한타도 전체적으로 좋았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상대의 노림수를 계속 읽고 완벽하게 게임한 것”이라 승리 소감을 전했다.
홈스탠드에서 충격의 2연패를 당했던 젠지. 어떤 부분이 보완됐냐고 묻자, 유 감독은 “자체적으로 몇 가지 문제들이 있었다. 그런 부분들을 다 같이 얘기했다”며 “홈스탠드 때는 코치진도 준비가 많이 부족했다. 여러 부분들을 다시 다 잡고 다음 경기에 임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지난주와 비교해) 밴픽을 할 때 서로의 생각을 잘 알고 유연성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한다”며 “인게임에서도 저희가 원하는 구도를 했을 때 자신감 있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고 만족했다.
‘쵸비’ 정지훈은 “어떤 픽이 나올지 예상하면서 밴픽을 했다. 조합도 저희가 게임하기 편했던 것 같다”며 “인게임에서도 더 욕심내다가 노림수를 당해주는 것보다 조금 손해 보더라도 노림수를 흘리는 플레이가 잘 나왔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에 한 가지 느낀 건, 그동안 불리할 때 한 턴 접는다거나 한 번 오브젝트 싸움을 쉬거나 등을 잘 못했던 것 같다. 그런데 오늘은 불리할 때 ‘뺄까 말까’ 대화하다가 할 만하면 하고, 유리할 때는 저희가 다 가져갈 수 있는 그런 운영을 잘했다”고 강조했다.
유 감독은 바텀 ‘룰러’ 박재혁과 ‘듀로’ 주민규의 폼 회복에 대해서는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그전 경기엔 저희가 팀적으로 플레이를 잘못한 부분이 많이 있었다. 개인 폼 문제보다는 팀 전체적인 게임 방향이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감독은 “2연승을 했다. 나머지 경기들도 다 이겨서 좋은 모습으로 나머지 경기도 잘 승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지훈도 “좋은 경기력을 어느 정도 찾았다고 생각한다. 이 좋은 경기력 쭉 이어서 남은 경기까지 다 잘하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