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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는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6 LoL KeSPA컵 결선 스테이지 1 2라운드 경기에서 DN 수퍼스를 2대 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젠지는 3라운드에서 스테이지 2 진출 자격을 놓고 한화생명e스포츠와 맞붙게 됐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화상 인터뷰에 응한 정지훈은 “우선 2대 0으로 승리를 거둬 기쁘지만, 경기력 측면에서 보완할 부분이 많다고도 느꼈다”고 말했다.
젠지는 지난달 31일, 이달 1일 연패 그 과정에서 자신들의 부족함을 가장 많이 체감한 건 선수단이다. 정지훈은 “평소 아쉽게 느껴졌던 부분을 신경 쓰면서 연습했다. 오늘은 그게 실전에서 나타나는지 확인할 기회라고 생각했다”면서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더 잘해야겠다”고 말했다.
단순히 한두 가지 문제점을 고치는 게 젠지의 목표가 아니다. 정지훈은 “지난 주말 경기를 치른 뒤 팀의 문제점에 대해 느낀 바를 털어놓는 자리를 가지기는 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 문제점들이 해결된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가 보완해야 할 점은 단순히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며 “다방면으로 개선하기 위해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지훈은 1세트에서 라이즈를 플레이했다. 막판 쿼드라 킬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헤르메스의 발걸음을 빠르게 산 판단이 적중했다. 그는 “상대 조합이니·쉔으로 1명을 점찍는 조합이었다. 거기에 대응하기 위해 카탈리스트보다 헤르메스를 먼저 사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복기했다.
이제 젠지는 스테이지 2행 티켓을 놓고 한화생명과 붙는다. 정지훈은 “KeSPA컵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LCK 3라운드 경기에 임하는 각오도 전했다. 정지훈은 “앞으로 레전드 그룹에서 만나는 팀들은 전부 강팀이다. 한화생명도, 디플 기아도 마찬가지”라며 “현재로서는 젠지가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만큼 최대한 빨리 경기력을 개선해서 그들과 좋은 승부를 펼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우리는 여전히 젠지만 믿고 너희밖에 없어 ㅠ_ㅠ
잘 이겨내서 고쳐올 거라고 생각한다 젠지 힘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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