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EWC in 파리] 옛 동료 향한 '캐니언'의 메시지 "'ㅅㅁㅇㅋ-ㅋㄴ' 멋진 경기 펼치길"
https://naver.me/574yCaS5
19일(한국 시간) 젠지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EWC 2026 여정을 3위로 마감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EWC 여정에 대해 "대회를 치르면서 경기력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나왔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패배를 겪으며 많은 것을 배웠다. 앞으로 성장할 여지가 많기 때문에 이런 큰 무대에서 경기할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에 감사하고 재미있었다"고 총평했다.
오늘 T1과 대결 개선점으로 그는 "우리가 지거나 부진했던 경기들을 복기해 보니 게임 안에서 너무 망설였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 경기를 앞두고는 '망설이지 말고 판단이 맞다고 생각하면 바로바로 플레이하자'고 약속했는데, 그 부분이 잘 됐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의 이변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캐니언'은 "요새는 모든 팀의 전력이 상향 평준화되어 어떤 팀이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 그리고 Bo3라 Bo5보다 변수가 많다 보니 이러한 요소들이 겹쳐 이변이 일어난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현재 치러지고 있는 결승전에 대해서는 옛 동료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디플러스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와는 물론, 결승 상대인 카르민 코프의 '칸나' 김창동과도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다.
그는 "호텔에서 두 선수를 만나 가볍게 인사를 나눴다"라며 "나와 같이 팀을 했던 선수들이 모두 결승이라는 큰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쳐주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끝으로 팬들에게는 "젠지를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EWC는 조금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지만, 여기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남은 대회들에서 꼭 좋은 성적을 내서 팬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