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LCK 1시드 자격으로 MSI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시작하게 됐다. 첫 경기를 앞둔 현재 선수단 컨디션은 어떤가?
'제카' : 우리가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나서 시간이 좀 많이 흘렀기 때문에 경기 감각을 많이 잃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현지에 와서 다른 팀들의 경기도 보고 연습도 해보니까, 그렇게 감을 잃지 않은 것 같아서 빨리 대회를 치르고 싶은 생각뿐이다.
Q. '제카' 선수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미드 라이너의 역할'이란 무엇인지도 궁금해진다.
'제카' : 나는 챔피언마다, 그리고 게임 밴픽에 맞춰서 그 게임에서 수행해야 할 각자의 역할이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애니나 갈리오처럼 로밍 위주로 팀을 케어해 주는 챔피언이 있고, 라인전을 좀 더 세게 가져가는 메이지류 챔피언들도 있다. 주어진 밴픽 상황에 맞게 챔피언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내는 것이 현재 미드 라이너로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인 것 같다.
Q. 지금 로스터로는 처음 치르는 국제 대회다. 시즌 초에 비해 팀합이 완성형에 가깝게 올라온 느낌인데, 이번 MSI에서 어느 정도의 팀 퍼포먼스를 기대하고 있나?
'제카' : 우리가 다 같이 호흡을 맞춘 지 아직 반 시즌 밖에 안 됐다. 이번 MSI는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모든 경기가 5판 3선승제(BO5) 다전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 대회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우리끼리 호흡이나 경험을 많이 쌓아가는 게 중요할 것 같다. 그렇게 계속 성장하면서 MSI 최종 우승까지 하게 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Q. 첫 경기 상대로 베트남의 팀 시크릿 웨일즈와 맞붙을 예정이다. 4대 리그에 속한 팀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편안한 대진이라는 평가가 있는데 어떻게 보나?
'제카' :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우리가 평소에 자주 상대해 본 팀이 아니기 때문에 인게임에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어떤 변수가 나올지 모른다. 그래서 그런 변수에 완벽하게 대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연습하고 있다. 절대 '쉬운 조다', '쉬운 팀이다'라고 방심하지 않고, 그냥 우리가 해야 할 것들을 제대로 잘하자는 마인드로 다 같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Q. 본인에게는 첫 번째 MSI 무대이기도 하다. 고대했던 무대인 만큼 우승에 대한 갈망이 클 텐데, 우승을 향한 각오 한마디 부탁한다.
'제카' : MSI 첫 진출이다 보니까 당연히 우승하고 싶은 욕심도 크다. 하지만 오히려 그 욕심에 너무 얽매이게 되면 경직돼서 잔실수를 많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최근에 폼이 꽤 괜찮았으니까, 그 점만 생각하면서 '원래 하던 대로만 묵묵히 잘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이다. 그렇게 흔들림 없이 우리가 하던 플레이를 잘하다 보면 우승은 자연스레 따라올 거라 믿는다.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442/0000194001?sid3=79b
긴 시즌 안에 MSI가 있고 다전제인 만큼 맞춰볼 기회를 잡아가면서 우승하고 싶다네
건우의 마음가짐? 지향성 이런게 다 잘보인다
우미제 ㅠㅠㅠㅠㅠㅠ
알아갈수록 참 멋진 선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