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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留白Camille'은 빌리빌리(플랫폼)의 유명 카밀 장인 탑 스트리머다. 그가 최근 영상에서 자신이 시청자에게 고소당한 황당한 경험을 이야기했는데, 현재까지도 사건은 끝나지 않았다.
구체적인 상황은 다음과 같다.
스트리머 '留白Camille'은 한 라이브 게임에서 탑 바루스(이동기 없는 원딜챔)를 선택했고, 상대는 탑 트런들과 정글 엘리스였다. 그는 1레벨부터 라인을 밀며 압박하는 선택을 했고, 이후 엘리스에게 지속적으로 집중 견제를 당해 여러 번 죽었다.
그러자 한 시청자가 채팅으로 비판했다.
"1레벨에 라인을 밀면 안 됐고, 잡혀 죽은 건 전부 본인 플레이 문제다."
스트리머는 즉시 감정이 격해졌고, 해당 시청자와 10분 동안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 그는 상대를 '게임도 모르는 사람', '게임 이해도가 낮다', '멍청하다'고 조롱하며 비하성 발언을 했다. 해당 시청자는 라이브 화면 전체를 녹화해 이 과정을 증거로 보관했다.
당시 스트리머는 이를 그저 방송 중 흔한 말다툼 정도로 생각했고,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런데 한 달 후, 留白Camille은 갑자기 법원에서 전화를 받았고, 소장을 전달받았다. 일주일 후에는 법원 직인이 찍힌 소환장까지 받았다.
원고 측 요구 사항은 두 가지였다.
약 1만 5천 위안(대충 3백만원)의 손해배상.
스트리머의 방송국 메인 페이지 상단에 60일 동안 사과문을 고정 게시할 것.
재판이 자유 질의 단계에 들어가자, 이는 명예훼손 분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고 리그 오브 레전드 강의 토론 현장이 되어 버렸다.
스트리머는 법정에서 원고에게 질문했다.
"이동기 없는 탑 바루스로 상대가 트런들+엘리스처럼 강한 다이브 조합일 때, 1레벨에 라인을 밀지 않으면 어떻게 라인전을 해야 하고, 정글의 집중 견제를 어떻게 피해야 합니까?"
원고는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라인만 밀지 않았으면 잡혀 죽을 일이 없었다."
서기와 판사는 두 사람이 미니언 웨이브, 정글 동선, 탑 AD 챔피언의 라인전 논리를 복기하는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다.
판사는 "업무를 시작한 이후 게임 플레이 방식을 두고 법정에서 논쟁하는 사건은 처음 본다"며, 양측이 화해하기를 바라며 조정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정은 실패했다. 양측 모두 양보하지 않았고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결국 법원은 휴정을 선언했고, 약 보름 후 정식 판결문을 기다리게 됐다.
(끝)
(궁금합니다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