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ㄹ 성심당 근처에서 오래 살았던 덬들은 다들 추억 하나씩 있을걸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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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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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빵 이야기는 워낙 유명하고ㅋㅋㅋㅋ 예전에는 지금 케잌부티크 자리가 성심당 본점이었는데 거기 앞에서 할아버지가 아이스께끼 팔았거든? 나중에야 알았는데 그 할아버지가 지금 사장님 아버지, 초대 성심당 사장님이셨대. 사촌언니 만화책 사러 가는 거 쫓아다니면서 거기서 아이스께끼 하나씩 얻어먹고 다녔는데ㅋㅋㅋㅋ 아빠 생신선물로 케이크 사러 갔는데 500원 모자라서 30분간 결제 못하고 돌아다니던 거 일하던 아주머니가 동생이랑 먹으라고 고로케 두개 더 주고 걍 500원 안 받으셨던 것도 그렇고. 물론 빵도 맛있지만 부모님 세대부터 내 세대까지 성심당 빵으로 고로케, 케이크, 파이, 몽블랑 이런 거 다 처음 먹어봤고 그런 추억 보정도 더 들어가 있긴 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