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화에 팬분이 올리신 글
번역 돌리고 대충 만짐
과거를 돌아보면, 나는 웨이샤오가 돌아온 2019년 진진쯔(코치/jinjin)가 코치였던 때를 아직 기억한다. 즉, 시예와 미스틱이 함께 WE에 있던 마지막 해였다. 이후 웨이샤오가 건강 문제를 겪으면서 진진쯔가 감독직을 이어받았다.
(당시 공지/당시 모금)
그러다 2020년 하반기에 진진쯔가 백혈병에 걸렸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공식 웨이보에서도 진진쯔를 위한 모금 글을 올렸다. 그 뒤로는 계속 소식이 없었다.
그러다가 지난해 마 선생(티처마)이 다시 감독으로 돌아왔을 때 진진쯔는 마 선생의 코치가 되었고, 이후 마 선생이 떠난 뒤에는 진진쯔가 다시 감독을 맡게 됐다.
그리고 올해는 진진쯔가 백혈병 재발 때문인지, 아니면 재검사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나는 잘 모르고 그냥 들은 이야기다), 관련 이야기도 들렸다. 다섯 명의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최저 연봉을 받고 그 돈을 진진쯔의 치료비로 기부했다는 말도 있었다.
몽키는 경기장 안에서는 정글러였고, 경기장 밖에서는 감독 같았다. 시즌 초에는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는데, 오늘에 이르기까지 왔다.
지금도 나는 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
연초에 여자친구가 "WE가 이렇게 반쯤 죽어 있는 팀인데 왜 아직도 좋아하냐"고 물었을 때, 나는 농담으로 "이 팀은 밀당하는 나쁜 여자 같은 팀이야"(방어막 깐다. 나는 남자라서 비유 대상을 여자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완전히 마음을 접으려 하면 또 한 번 낚아서 포기하지 못하게 만든다고, 하하.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아마도 WE에 남아 있는 이런 거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정(情)과 인간적인 분위기가 나를 붙잡아 둔 것 같다.
WE를 좋아해서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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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거는 방금 올라온 다른 팬분 글
"이 방 안에서 홀로 팔을 휘저으며 큰소리로 외치고 있는 사람은, 바로 백혈병을 앓고 있는 우리 코치다."
계속 카메라 잡아주는게 그런 이유신가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