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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에서 ‘케리아’ 류민석의 시그니처 픽인 바드를 풀어준 이유도 밝혔다. 박 감독은 “류민석이 잘하는 걸(바드) 풀어야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면서 “류민석이 바드를 정말 잘하지만, 우리가 바텀 손 싸움을 유도하고, 라인전을 이긴다면 게임이 잘 풀린다고 생각했다. 이즈리얼·니코로 라인전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런 양상이 나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