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동 프릭스에서 DN 수퍼스까지,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감독직을 마무리 하게 된 주영달입니다.
여러모로 팀을 떠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그동안 함께해준 코치진, 선수들, 그리고 사무국 직원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약 4년 동안 함께할 수 있게 해주신 서수길 대표님, 그리고 정찬용 전 대표님, 채정원 전 대표님, 최영우 대표님, 이민원 대표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LCK Cup까지 정말 행복했고, 리빌딩 과정 속에서 좋은 방향으로 팀이 만들어져 가는 모습을 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팬분들과 소통 방송을 하면서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눴던 시간들도 정말 즐거웠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다만 LCK에서는 제가 감독으로서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그래도 코치들과 선수들 모두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새벽까지 잠을 줄여가며 함께 노력했던 만큼, 팬분들께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LoL 선수들이 KRX전만큼은 꼭 승리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LoL뿐 아니라 여러 종목에서 함께했던 시간들도 저에게는 정말 큰 의미로 남아 있습니다.
PUBG 팀의 PWS 우승, 카트팀의 첫 우승, FSL 리그 첫 4강, 철권팀 STL과 EWC 우승까지 함께 만들어낸 모든 순간들이 정말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페어웰 기사가 나온 뒤 정말 많은 관계자분들과 선수분들께 연락을 받았습니다.
따뜻한 말들과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고,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잠시 쉬어가겠지만, 아마 이번 주 안에 방송으로 한 번 인사드릴 것 같습니다.
남은 이야기들은 방송에서 팬분들과 편하게 소통하면서 나누고 싶습니다.
항상 제 방송에 와서 응원해주신 분들, 또 때로는 따끔하게 말씀해주셨던 팬분들까지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 관심과 응원 덕분에 오랫동안 힘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다시 e스포츠 현장으로 돌아올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고생해준 모든 코치진, 선수들, 사무국 직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좋은 인연 오래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방송국에 올린거 걍 긁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