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 남작을 잡고 퇴각하는 상대를 보며, 그 찰나의 순간에 최우제가 퇴각하는 상대를 보며 “탑에 텔을 써야 한다”고 판단한 근거는 무엇이었을까. 그 판단은 즉흥적이었지만, 동시에 계산적이기도 했다. 그가 당시 고려했던 근거는 무려 5가지다.
우선 본대의 합류 가능 여부를 봤다.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상대의 체력을 봤다. 적었다.
①우선 우리 본대가 아래 삐져나온 크산테를 정리하고 올라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②상대 본대는 바론을 치느라 체력이 빠진 상황이었다
한타를 길게 늘어트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다음으로 그는 자신이 본대 합류 시간을 벌 수 있는지를 계산했다. 일반적인 트리보다 체력이 많은 아이템 트리와 강화 순간이동의 보호막 효과, 트페의 기동성. 충분했다. 그는 곧바로 순간이동을 눌렀다
③제이스의 아이템 트리 때문에 평소보다 단단했다.
④강화 순간이동이었다.
때문에 내가 버티면서 라이즈를 잡기만 한다면
⑤트페의 텔과 궁이 모두 있었기 때문에 제이스가 죽더라도 무조건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여차하면 끝낼 각도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③아이템 트리는 그가 개발한, 톱날 단검을 산 뒤 요우무의 유령검을 완성하지 않고, 탐식의 망치를 사서 칠흑의 양날도끼부터 완성하는 트리다. 초반 라인전에 강점이 있는 톱날 단검의 효과를 살리면서도, 추가 체력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공방의 밸런스가 뛰어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