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E) 개막전 승리한 한화생명 제우스, "승리가 고프다. 그만 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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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는 경기 출전과 승리 소감으로 "오래간만의 대회여서 설렜다. 2:0으로 이겨 좋다"며 "개인적으로 플레이가 깔끔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개인적인 컨디션과 폼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LCK컵 조기 탈락으로 약 한 달 반가량의 비시즌을 보냈다. 그 사이 제우스는 개인 휴가와 팀 일정을 소화하면서 새시즌을 준비했다. 그는 "긴 휴가가 있었는데 별다른 일은 하지 않았다. 심신수련만 했다"며 "팀 연습은 우리가 인지하고있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변화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LCK컵에서는 본인 플레이에만 충실했던 것 같다. 그래서 팀 적으로 생각을 일치시키고 함께 게임을 바라보는 것에 주력했다. 완전히 자신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점차 경기를 거듭하고 승리하면 더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개막전 경기였던 한진 브리온전과 관련된 질문에 그는 "1세트는 바텀에서 일찍 승리한 덕분에 무리 없이 승리했다. 2세트는 조금 힘들었지만, 탑 다이브 득점 등이 이어지면서 이겨냈다. 이런 위기 경험조차도 좋은 양분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본인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을 언급하기도 했다. 제우스는 "1세트는 무난한 승리였지만 제이스로 아쉬움이 있었다. 상대는 요릭이었는데 제이스 대 요릭 구도에서 더 잘 나오는 구도가 있다. 하지만 긴장했는지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답했다.
2026 시즌과 함께 변경된 '리그오브레전드' 메타에 대해서는 "라인 스왑이 없어지고 바텀의 힘이 중요하다보니 탑은 조용하다. 그런데 바텀이 힘들면 탑도 같이 힘들어져서 팀 전체로보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정글이 탑에 잘 안오긴 하지만 팀 상승세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우스는 구마유시와의 합과 인게임 소통에 대한 질문에 "라인 스왑이 삭제된 메타로 인게임이 변화하면서 큰 교류는 없지만,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서로 이해하고 맞는 부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제우스는 T1과의 경기를 앞두고 "게임내에서는 크게 신경 쓸 것은 없다"며 "선수들은 만나게되면 반갑다. 나는 팀의 승리를 위하 힘쓸 것이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통합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다 이기고 싶다. 승리가 고프다"며 "개인적으로 더 잘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 이제 그만 지고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은 생각 뿐이다"고 말하면서 승리에 대한 열망을 전했다.
팀과 성적 외의 개인적인 목표와 현재의 삶에 대한 질문에는 "최근 운동을 배우면서 짜임새 있게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일단은 혼자서 하고 있다. 운동을 시작한 후 바쁘게 사는데 몸이 더 피곤하지 않고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활력을 가지고 선수 생활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래간만에 경기라 팬들에게는 기대와 걱정이 클 것이다. 개막전을 승리해 만족감을 안겨드려 기분이 좋다. 시즌이 길다보니 꾸준한 응원과 관심 부탁한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