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HtBkGbEjhA
https://m.kukinews.com/article/view/kuk202603220001#_enliple
경기 후 쿠키뉴스와 화상 인터뷰로 만난 김건부는 “경기력이 부족했다. 상대가 준비도 그렇고, 플레이를 잘했다”고 총평했다. 이어 “게임하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한 번 불리해지니까 뭔가 치고 나갈 타이밍을 잡는 게 어려웠다. 그게 좀 컸다”며 “요새 그런 메타기도 하지만, 게임 안에서 치고 나갈 턴이 안 보였다”고 답했다.
이어 “3세트 때 용을 무난하게 줬어야 했다”고 아쉬운 점을 전했다. 김건부는 3세트 첫 드래곤 대치 상황에서 구도가 밀렸음에도 용을 스틸하려다 ‘캡스’ 라스무스 뷘터에게 킬을 내준 바 있다.
김건부는 “국제대회 초반에는 밴픽이 서로 완벽하게 정리되지 않는다. 그 와중에 잘해서 깔끔하게 이겼다고 본다”면서 “대회 진행될수록 티어 정리가 잘 된다. 저희가 그냥 G2보다 못했다”고 말했다. 또 “상대보다 준비도 부족했고 플레이도 못했다”고 반성했다.
김건부는 “각 리그 최정상 팀들이 모여서 경기하는 것”이라며 “누가 이기든, 지든 정말 이상할 게 하나도 없다”며 “(우승) 기대감이 감사하고, 젠지도 완벽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항상 이길 수는 없다. 아쉽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LCK 정규시즌에 재충전해서 다시 달려보겠다던 그는 “안 좋은 경기력으로 지게 돼서 정말 죄송하다. 다시 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