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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은 징동과 첫 경기에 앞선 지난 16일 오전 '에셋 데이'를 통해 '캐니언' 김건부를 만나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볼 수 있었다.
"처음에 비행시간을 생각하고 막막했지만, 막상 오니까 오래 걸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이틀 정도지만 잘 먹고 잘 자고, 큰 문제는 없다." 장장 30시간이나 걸렸지만 긴 비행시간으로 인한 여파는 커 보이지 않았다.
'캐니언' 김건부는 "퍼스트 스탠드를 처음 참가하게 됐다. 첫 참가 대회라 색다른 기분이 든다. 이번 대회는 정말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주먹을 불끈 쥐었다.
도착한지 이틀에 불과하지만 김건부는 현지 도착까지 여정을 가감없이 전했다. 비행기에서 충분히 수면을 취한 상태여서 시차적응도 큰 문제가 없었고, 현지 음식도 잘 맞는다며 컨디션 관리는 문제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혹시 부담감이나 긴장감을 느끼냐고 묻자 "부담되기 보다 긴장감이라고 말하고 싶다. 국제대회는 모든 팀이 각 지역 리그에서 잘하는 팀이 모이는 대회인지라 몇 년이 지나도 긴장감이 자연스럽게 왔다. 적당한 긴장감은 경기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국제대회에 임하는 자신만의 비결을 귀뜸하기도.
이번 퍼스트 스탠드는 26.5패치로 진행된다. 메타 변화에 대한 물음에 김건부는 "기존에 좋았던 챔피언들이 조금씩 너프됐다. 개인적으로는 너프된 챔피언들을 경기에서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회를 지켜보면서 수정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캐니언' 김건부는 오히려 메타 변화 보다는 첫 상대인 징동 게이밍에 단단함을 주의했다. "징동 게이밍의 LPL 경기를 봤을 때 잘하는 점이 많이 느껴져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단단하게 경기를 잘 풀어 가는 팀이었다. 첫 날이 아닌 2일차 경기라 앞선 경기들을 지켜보면서 픽도 연구해 보고, 이번 대회에 맞는 메타와 티어 픽을 찾는 데 집중히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김건부는 대회 목표를 묻자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