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i/status/2027045865291141213
루시드가 여러분들, 진~~짜 잘한 게 뭐냐면, 강타 싸움뿐만이 아니라 게임이 지고 있는 와중에 내가 뭘 해야될지를 너무 잘 알더라
정글이 뭐 그런 거 있잖아 정글러들 라이너가 키워주는 거예요 하는 말들도 있잖아요. 바위게? 라이너가 먹여주는 거예요. 그런데 그게 안 될 때 정글러 입장에서는 뭔가 피난다니면서 성장을 해야 하거든요? 회피하면서? 상대 강한 쪽을 철저히 회피하고 반대쪽을 찔러주면서 라인에 힘 한 번 실어주고 그러면서 본인 성장도 해야되고 근데 이러한 것들이 본인들이 주도권이 없으니까 되게 어려운 무빙들이에요 하나하나가 잘못하면 카정가다가 죽어 뒤잡혀가지고
근데 루시드가 상대보고서 반대편을 도는 움직임이 기가 막히게 빠르더라고요 자헨이 미드 찌를 때, 어디선가 득점하고 있을 때, 그때 항상 카정들어가서 상대껄 캐고 있어
이게 얼마나 대단한 장면인지 아십니까 여러분들
상대 캠프 동선을 놓치지 않았다는 거야 그냥 정글이 있으니까 먹는다 그런 개념이 아니라 여기 있겠지, 상대가 여기부터 여기 루트를 탔으니까 여기 있겠지 하면서 예측력이 되게 높았던 거예요.
그래서 단순 카정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이거 되게 대단한 장면이에요
근데 보통 이런 예측을 잘하는 선수들이 있거든요. 그리고 흐름을 잘 파악하는 선수들. 보통 이런 선수들을 저희가 정글 쪽에서는 뇌지컬파라고 부르면서 몇몇 선수들이 있는데 루시드가 그 계열에 들어갈 것 같아 티원전같은 모습이라면 몇몇있죠, 스코어 피넛 뭐 이런 선수들이 뇌지컬파에요
근데 이번에 루시드가 보여준건 뭔가 뇌지컬파로서의 모습을 보인 거 같아서 앞으로 이부분을 조금더 집중하면서 봐도 좋을 것 같아 진짜 뇌지컬 파인지 아니면 이 뇌지컬에 가려진 무투파 이런게 또 있는지
ㅠㅠㅠㅠㅠ 용혁이 진짜 너무너무너무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