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재는 무엇보다도 허수의 리더십을 칭찬했다. 자신을 비롯, 1군 경험이 부족한 팀원들이 1군 무대에 적응할 때까지 허수가 경기 내외적으로 팀을 이끌어준 걸 고마워했다. 그는 “팀원들이 전부 신인과 2년 차, 3년 차 선수였고 허수 형 혼자만 베테랑이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허수 형이 본인이 맡은 역할을 넘어서서 평소 선수단의 분위기를 조율하기까지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몇 개월이 지나긴 했지만, 당장 이 로스터로 시즌을 시작했을 때 내가 허수 형의 위치와 처지였다면 정말 쉽지 않게 느껴졌을 거 같다”고 말했다.
신금재는 허수의 열정으로부터도 긍정적 에너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보편적으로는 어린 선수들이 더 열정이 넘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허수 형은 어린 선수들 못잖게 열심히 연습한다”면서 “솔로 랭크에서도 1위에 오를 정도로 열심히 하니까 옆에서도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서로 좋은 에너지와 긍정적 영향을 주고받게 만드는 힘이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현재 허수는 솔로 랭크 3위, 신금재는 16위에 올라있다.
신금재는 “그런 외부적인 능력도 대단하지만, 프로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건 경기력과 게임 실력”이라면서 “그동안 허수 형이 게임하면서 혼자서 해준게 정말 많았다. 다른 라인이 가끔씩 무너지는 동안 미드는 정말 단단하게 버텼다. 다른 라이너들의 기량이 올라올 때까지 중심을 잡아준 허수 형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60221115838011
금재 인터뷰 떴는데 진짜 좋아
풀로 보면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