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분위기는 너무 좋다. 선수들끼리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
“T1은 비시즌에도 너무 바쁜 팀이다. 잡혀 있는 행사도 많고, 팀 행사도 많아서 선수들이 시즌 준비 기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다른 팀들과 비교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코칭스태프도 인지한 사안이다. 주어진 짧은 시간 최대한 연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감독님과 조세형 코치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많이 했다. 대신 연습을 할 때는 그만큼 집중력을 갖고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로 연습을 하고 있다.”
KT와 경기 1세트에 등장한 리산드라 서포터에 대한 뒷 이야기도 들었다. 지난 2016 LCK 스프링 당시 서포터로 나왔던 리산드라가 10년만에 서포터로 출전했다. 무려 3628일만이다. 임재현 코치는 ‘케리아’ 류민석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틸 서포터와 탱커 서포터를 가리지 않고, 폭 넓은 챔프 폭을 가질 수 있던 비결로 그의 노력이 밑바탕 이었음을 강조했다. '톰' 코치는 '케리아'에 대한 극찬에 이어 ‘리산드라 서포터’ 외에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카드의 등장 가능성도 시사했다.
“리산드라 서포터는 지난 롤드컵 당시 준비했던 픽 중 하나다. KT를 상대로 1세트 상대 조합에 카운터 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케리아’ 선수가 자신감을 보였다. 리산드라 외에도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으로 인해 다양한 성격의 여러 챔피언들을 다뤄보려고 하고 있다. 시즌을 길게 보고 임하는 만큼 케라아 선수가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여러 챔프들을 시도하고 있다.”
KT전 2세트에 등장한 밸류 픽에 대해 ‘톰’ 코치는 “개인적으로 경기가 길어질수록 후반을 바라보는 챔피언을 막아내는 게 힘들다고 생각한다. 향후 5전제 경기 3, 4, 5세트에서는 밸류픽들이 더 많이 나올꺼라 생각해 시도해봤다. 더 잘 준비해 보겠다”라고 설명했다.
“시즌은 길다. 선수들이 조급해 하지 않고 여유를 갖고 길게 시즌을 보기를 원한다. 우리에게도 팬 분들께서도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롤드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롤드컵을 바라보는 팀이다. 지금 3연승 중 이지만 당장 다음 경기를 질 수 도 있고, 플레이오프에서 꺾일 수도 있다.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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