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수 예약 성공했다고 했던 롤붕이 후기 가지고 왔어!!!!!
<모수 메뉴판>

우선 모수 메뉴판이야.
모바일로 쓰는거라 두서없이 쓸 수 있음 양해부탁합니당
<작은 한입들>
얘는 이름이 김컵이라고 하셨는데 말 그대로 김으로 만는 컵에 단새우를 담아주셨음 처음 나온 디쉬였는데 이 한입으로 와 진짜 맛있다 감탄하면서 앞으로 나올 디쉬들 기대하면서 즐겼음

얘는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깜장 타르트같은 컵에 캐비어랑 무슨 꽃을 올려주셨음..! 내입에는 조금 짰는데 같이 간 지인은 맛있게 먹었다구 했어 컵이 특히 맛있다고!!

세번째로 나온 음식은 어향가지 위에 소고기타르타르를 올려주셨다고 했던거같음 육회였나…? 밑에 가지 잡고 한입에 먹으라고 하셨는데 어향가지를 처음먹어봐서 와 이거 맛있다 감탄사 연발하면서 어향가지를 검색해보게 하는 맛이었어 위에 올라가있는 고기랑 엄청 잘어울렸음
<대방어와 광귤간장>

같이 간 동행이 해산물을 안좋아하고 완전 육식파라 걱정했는데 방어 진짜 맛있다고 함 3일 숙성하셨다고 했는데 진짜 입에서 살살 녹아 사라졌어 글 쓰다보니까 또 먹고싶다..
<백강밀 국수>

이 국수가 진짜 대박이야 아무 맛 안나게 생겼는데 처음에는 소스 섞지 말고 면만 하나 먹어보라 하셨는데 면만 먹어도 엄청나게 고소한 맛이 나서 놀랐어 그 다음에는 소스 섞어서 먹었는데 타마린드랑 들기름이랑 여러가지 고추를 크럼블해서 넣어서 만드셨다고 함 들기름국수랑 비슷한데 묘하게 상큼해서 자꾸 땡기는 맛이었어!
<제철 해산물 숙회>

이것도 같이 간 동행이 해산물 안좋아해서 걱정했는데 해산물에 눈 뜨게 해준 음식222임 숙회를 진짜 너무나도 이븐하게 익혀주셨고 가운데 있는 소스는 태운 크림소스라고 하셨어 말그대로 크림소스를 태워서?만드셨다고 했는데 뭔가 전복내장소스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엄청 고소하고 해산물이랑 잘어울려서 나중에 나도 크림소스 한번 태워서 해산물 찍어먹어봐야지 생각들었어
<옥돔, 버섯, 멸치>

말 그대로 옥돔, 버섯, 멸치였음 소스가 멸치육수로 만드셨고 진짜 통통한 옥돔에 트러플버섯이랑 같이 싸먹음 계속 맛있었단 말만 하는데 진짜 모든게 다 맛있었음
<화덕에 구운 한우, 브로콜리 무쇠솥밥>



이븐하게 익은 한우랑 저 버섯이 꾀꼬리버섯이었나..?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어 가운데는 단감장아찌? 단감김치? 였고 그 옆이 고춧잎무침! 반찬들이 다 특이하고 생소했는데 고기랑 잘어울렸어 근데 브로콜리무쇠솥밥이 진짜 미침(p) 이것도 언젠가는 집에서 해먹어보려고!!!!! 약간 단맛?버터맛? 같은게 나서 서버분께 여쭤봤는데 양파크럼블이라고 하셨음 캬라멜라이징 미친듯 고기보다 브로콜리솥밥이 더 맛있었어!!!!
<작은 후식들>
곰팡이 빵과 홍시랑 딸기로 만든 쥬스! 곰팡이빵이래서 쫄렸는데 그냥 잔기지떡같은 맛이었음ㅋㅋㅋㅋㅋ쥬스는 진짜 홍시랑 딸기 넣어서 만든 맛..

마지막 디저트로는 복분자아이스크림에 밑에 다시마로 만든 크림 + 초콜렛 이었는데 보통 파인다이닝 오면 후식 아이스크림 남기는 편인데 다시마크림이랑 너무 잘어울려서 싹싹 긁어먹음 돈 아깝지 않은 런치코스 완벽한 마무리였다 !!!!!!

마지막으로 커피랑 녹차 주셨고 이거까지 싹싹 다 마시고 나옴! 우리는 2층에서 식사해서 주방에서 요리하는거나 안성재셰프님은 보지못했음ㅠㅠㅠㅠ그래도 한번쯤은 해볼만한 좋은 경험 하고 온거같아서 돈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안했어! 글솜씨가 없어서 후기를 더 잘 쓰고 싶은데 0개국어라 미앙해 예약성공 축하해준 롤붕이들 고맙워요🤍 다들 주말 잘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