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전술적 측면 뿐만 아니라 전략적 선택까지 보였다. 첫 번째 선택을 전술적 측면으로 본다면 전략적으로 OP 제이스를 3세트에서 푸는 장면을 만들었다. 이번 컵대회 처음으로 제이스가 풀렸지만, DK가 바이로 제이스를 요리하면서 컵 대회 3연승을 질주했다.
“후픽을 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봤다. 제이스는 풀어도 되는 상황이 나와서 풀게 됐다. 제이스는 당연히 밴 리스트에 있는 좋은 챔피언이다. 특정 경우에만 풀 수 있는데 그 경우에 해당 돼 풀게 됐다.”
첫 번째 선택권을 사용할 때 블루 진영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진영적인 측면에서 오브젝트 사냥과 선수들의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 봇 라인의 경우 신인 급 선수들의 편의를 봐주는 측면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첫 번째 선택에서 픽을 선택한 적은 없다. 진영을 고른 이후에 픽을 상대가 정하는데, 픽의 순서는 중요하지 않다. 단지 우리는 진영을 ‘블루’로 고른 이후 픽은 상대가 정하고 남아 있는 순서를 받을 뿐이다. 이외 여러가지 이유가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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