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에 우리집 강쥐 무지개다리 건넜다고 뭐 준비해야하냐고 글썼는데.. 그동안 정신이 없어서 미처 고맙다는 말을 못했었음
덬들 댓글 달아준 덕분에 애기 잘보냈어
애를 잃어버린 게 진짜 영원한 행복을 잃어버린 것 같은데 ㅎㅎ
근데 내가 얘를 사랑했던 추억으로 살아가려고
막 행복하진 않은데 내가 얘를 너무 사랑해서 슬픔으로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 그러다가 좋을 때 생각하면 웃고 즐겁고 그렇겠지
그래도 나한테 우리집 애기가 불행으로 남진 않았으면 해서
나쁜 생각이나 그런 건 절대 안하려고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애였는데 나도 가기 전까지 사랑으로 기쁨으로 내 안에 남겨두고 싶어 안좋게 남기기 싫어
아무튼 그때 댓 달아둔 덬들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고맙단 얘기 꼭 하고 싶었어
다들 사랑하는 존재들과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