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안지영 기자] 국내 e스포츠 시장이 2500억원대로 커졌다. 그러나 게임 대회 개최를 통한 종목사 매출은 200억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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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단들은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농심 레드포스는 2023년 매출 30억원에 영업손실 37억원을 냈고, 디플러스 기아는 매출 92억원, 손실 62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최고 인기팀인 T1도 매출 328억원을 올리고도 영업손실 120억원을 냈다.
반면 운영 예산은 2022년 528억원에서 2023년 1115억원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선수 연봉 인상, 전용 훈련 시설, 분석 인력, 해외 원정 비용 등이 비용을 키웠다. 업계에서는 “게임단은 사실상 게임사의 마케팅 부서”라는 말이 나온다. 직접 수익보다 간접 홍보 효과를 목적으로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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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의 경우 지난해 사상 처음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입장 수익 1593억원을 올렸다. 반면 e스포츠 전체 입장권 매출은 20억원에 불과하다. 경기장 규모도 대부분 500석 미만으로 제한적이다. 서울 종로 ‘롤파크’는 450석에 불과하다. 대형 스포츠처럼 티켓·상품(MD)·연고 기반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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