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kukinews.com/article/view/kuk202601070168#_enliple
이날 각 팀의 감독들과 함께 ‘캐니언’ 김건부, ‘카나비’ 서진혁, ‘도란’ 최현준, ‘루시드’ 최용혁, ‘리헨즈’ 손시우, ‘비디디’ 곽보성, ‘라이프’ 김정민, ‘클리어’ 송현민, ‘캐스팅’ 신민제, ‘리치’ 이재원‘ 등이 참석했다.
우선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LCK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LCK컵을 런칭 하면서 도입한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긍정적 반응을 얻었고 퍼스트스탠드라는 국제대회에서 한화생명이 우승 차지했다”며 “단일 시즌으로 방식을 바꾼 정규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젠지는 MSI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LCK의 위상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월즈에서는 T1이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역사를 썼다”며 “2026년은 퀀텀 점프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해다. 지난해는 대회 운영에 큰 변화를 줬고 올해는 내실을 다진다. LCK컵은 코치 보이스를 시범 적용하고 2026년 대전에서 열리는 MSI가 성공적으로 열리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2026년은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2023년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딴 후 애국가가 울려 퍼졌던 그 웅장함을 다시 느끼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대회 각오를 묻자 유상욱 감독은 “이번 시즌 변경점이 많은데 잘 적응하겠다”고 전했고 김정균 감독은 “대격변 시즌이고 새 패치라 빠르게 녹아들야 한다”고 경계했다. 주영달 감독은 작년에는 실망스러웠지만 올해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원했고 LCK에 데뷔하는 서진혁은 ”제 첫 대회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올해의 선수인 곽보성은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BNK의 새 사령탑인 박준석 감독은 작년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힘줘 말했다. 역시 신인인 조재읍 감독도 보는 사람이 재밌다고 느낄 만한 화끈한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서로 반대되는 그룹에 속한 팀 중 가장 위협적인 팀을 묻자 바론 그룹은 전부 한화생명을 택했다. 김정균 감독은 “모든 선수가 밸런스있다”고 평가했다. 반대로 장로 그룹에서는 윤성영 감독은 젠지를 꼽았고 김대호 감독은 티원, 젠지를 선택했다. 나머지는 전부 T1을 경계했다.
선수들의 의견은 또 달랐다. 우승 팀을 뽑아달라는 질문에 김건부, 손시우, 김정민, 신민제, 이재원은 T1을 골랐고 최현준, 서진혁, 최용혁, 곽보성, 송현민은 젠지를 선택하며 5대5로 표가 갈렸다. 젠지를 고른 선수들은 ‘로스터 유지’를 강점으로 봤고 T1이 최강자라 평한 선수들은 앞선 케스파컵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LCK컵을 앞두고 팀들의 강점을 소개하는 시간이 주어지자 유상욱 감독과 윤성영 감독은 ‘교전력’과 ‘라인전’을 강조했다. 김정균 감독은 “선수단 모두가 캐리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최인규 감독은 “선수단이 여러 지역에서 활동해서 각국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고 주영달 감독은 “모두가 하나를 바라보는 방향을 맞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수 감독과 김대호 감독은 ‘신인 선수의 패기’를 들고 나왔고 고동빈 감독은 곽보성과 ‘에이밍’ 김하람의 한타를 칭찬했다. 박준석 감독은 “교전력이 좋다”고 밝혔고 조재읍 감독은 “선수들이 밥 먹을 때도 게임 이야기를 한다. 언더독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