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옛날에 롤 좋아했던 친구가 있었어서 걔랑 친해지려고 새벽에 롤 몇판 했었거든
일주일 정도 진짜 짧게 몇 판 하다가 취향에 안맞아서 관두고 그 후로 롤은 생각도 안했었는데 재작년 쯤 잘 때 백색소음 틀고 자고 싶은데 갑자기 새벽에 했던 롤 인게임 사운드 생각이 나는거야
나한테 롤은 고요한 새벽감성 게임 이미지가 있었어서ㅋㅋ
그래서 유튭에서 영상 찾는데 아는 사람이 페이커 밖에 없어서 페이커 솔랭 영상 틀어두고 며칠 자다가 (중간생략) 알고리즘 노예가 되어서 입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