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구마유시 선수가 T1을 떠나기로 결정한 현시점까지 비난을 계속하는 것을 볼 때, 그 동기가 순수한 응원인가 의심된다"며 해당 커뮤니티의 활동이 정상적인 팬덤 활동이 아닌, '유희를 위한 사이버 불링'이자 '수익을 위한 사이버 렉카' 행위와 다를 바 없다고 규정했다.
전 의원은 단순한 경고를 넘어 제도권 차원의 강력한 개입을 예고했다. 그는 선수 보호를 위해 ▲e스포츠 관계 기관 ▲플랫폼 사업자 ▲정부 및 국회 차원의 3단계 조치를 제안했다.
우선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그리고 각 구단을 향해 "더 이상 방관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전면에 나서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유스나 어린 선수들에 대한 보호 장치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어 악성 게시물의 온상이 되고 있는 '디시인사이드' 등 플랫폼 사업자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자정 조치를 촉구하고, 필요시 책임을 묻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악성 게시물이 범죄 수준으로 번지는데도 방치한다면 플랫폼 역시 공범이라는 인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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