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적을게 ㅈㅇㅅ 오해한 적 없고 오히려 덕분에 빨간약 먹게 됨
이번 스토브유입은 아니고 24년 므시쯤의 ㅌㅇ유입이야 스스로 롤을 보기 시작해서 유입된건 아니고 스타때부터 ㅌㅇ을 좋아하던 오랜 실친의 꾸준한 영업이 있었는데 유입기준 작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중국팀 상대로 ㅌㅇ만 남은 상황에서 우승했던 것으로 꽤 마음이 넘어간 상태였기도 하고 작년 그 시기가 마침 내가 오래 덕질하던걸 완덕했을 때여서 새로운 덕질을 찾아서 최종 유입이 되었어 (롤 자체는 출시했을 때부터 지인들이랑 조금씩 했었기에 당연히 볼 줄도 알았음)
평상시에도 서로 덕질 얘기 많이 하는편이고 그냥 실친이니까 덕질하면서 좋았던 순간이나 서러웠던 일도 서로 얘기하고 공감도 해주고 그랬거든 근데 그사이 나도 모르게 피해의식이 주입됐었나봐 비교불가 인기팀인데 매번 박해받고 피해보고 까들에게 공격 당하는 그런 팀이라고 인식해서 입덕한 뒤로도 그냥 그걸 당연하게 생각했음 입덕하자마자 바로 롤방을 한게 아니고 그 당시 ㅌㅇ이 그닥 못할 때라 독방 정도만 조금 보고 온에어처럼 톡으로 날 유입시킨 실친이랑 대화하면서 경기 달리는 것 정도가 전부라서 나에게 주입된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을 수가 없었음
롤방은 24월즈 기간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그땐 타팀덬들이 이때싶을 할 수 없었을 기간이라 당연히 무슨 말이 없었고 ㅈㅇㅅ 그렇게 나가고나서 처음으로 빨간약을 먹게 됨 아주 극초반에는 나도 ㅌㅇ은 선수 대우가 좋은 구단이라고 들어왔고 그렇게 알고 있었으니까 왜 나가야했던건지 이해가 안됐는데 여기선 덮어놓고 패고 있으니까 아직 나에겐 ㅌㅇ을 향한 그 정도의 맹목적인 믿음까지는 없어서인지 팬덤 반응에 더 의아하더라고.. 그렇게 양쪽의 입장까지 지켜봤는데... 여기서 야구 얘기 많이 나왔어서 노이로제 걸린 덬들도 많겠지만 나도 어릴때부터 우리 연고지 구단 좋아하고 지금도 야구는 덕질이란 인식도 없이 꾸준히 보는 덬이라 그런지 ㅈㅇㅅ 에이전시 타임라인이 뜨고 그걸 ㅈㅁㅅ가 반박 못했을 때부터 끝났다고 생각했는데(타임라인만큼 반박하기 쉬운게 없거든 만약 그게 거짓이면 떳떳하지 못한게 증명된 셈이기도 하고) 여론은 그게 아니고 반대로 흘러가고 자칭 야덬이라는 사람들까지 이해할 수 없는 헛소리를 하고 망상으로 음모론을 펼치고 있으니까 이게 뭐지?? 싶더라구 그리고 결정적으로 날 유입시킨 실친도 그들이랑 똑같은 소리를 함ㅎ 그렇다고 오랜 실친이랑 손절할 순 없으니 대놓고 말했었어 나는 ㅈㅇㅅ가 ㅌㅍㄹ이란 생각 안 들고 조건 안 맞아서 나온걸 이런식으로 여론 조성하는 ㅌㅇ이 나쁘게 보이니까 우리 관계를 위해서 앞으로 롤 얘기하지 말자고 나 롤 탈덕할거라고 했음 그리고 한동안 롤방도 안 왔어 잠깐 발 걸친 입장에서 어떻게 보였냐면, 잘난 의대생인 내아들이 그냥 술먹고 실수로 강에 빠져죽었을리가 없다고 같이 간 친구가 잘못되게 했을거라 믿고 뭐가 나오든 아들친구 괴롭혔던 그 사건 보는 기분이였어 걍 끔찍해서 계속 지켜볼 수가 없더라
이후로 그냥 조용히 리그만 보다가 ㅎㅎ가 ㅌㅇ 이겼을 때 혹시나 해서 한번 와보고 변한게 없길래 다시 안 오게 되고 이번 핫게에 ㄱㅅㅎ유튜브 올라온거 보고 댓글 반응도 정상적이길래 혹시나 해서 다시 롤방 왔다가 롤복절을 맞아 나온 ㅌㅇ팬덤의 패악질 관련 일화들을 보고 뒷통수 쎄게맞은 기분이 되버림 디도스로 ㅌㅇ이 피해본건 알았는데 코로나땐 반대상황이였다는 것에 대해선 전혀 듣지 못했고 ㄱㄷㅈ 해설일도 ㄱㄷㅈ이 어떤 발언을 해서 자기는 그 해설 별로 안 좋아한다까지는 들었는데 ㅌㅇ팬덤이 날조싸불로 해설 일을 그만두게 한건 전혀 듣지 못했어 그리고 뷰어십 관련한 부분도 1/n 하는게 불합리하다고 얘기하면서 사람 한명에게 리그전체가 기생하는 형식이라고 매번 들어왔어 롤복절에 올라온 컴ㅋㅅㅌ 그룹 이미지도 실친이 몇번 보내줘서 본 적 있는거였고..
누구나 자기 위주로 생각하게 되고 어느 정도는 내로남불인 면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런 패악질을 부려놓고 늘 피해만 당해온 것처럼 말하는건.. 내가 그 정도로 ㅌㅇ을 오래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냥 이해가 되지 않고 그 심리에 공감해주고 싶지 않더라고.. 실친이 여기 박제된 캡쳐들에서처럼 ㅈㅇㅅ한테 인간이길 포기한 발언들을 했을거라곤 생각 안해서 인연을 끊을 생각은 없지만 좀 다시 보이긴 해.. 친구랑 돈거래 하는 것만 위험한 줄 알았지 덕질 따라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구나 싶고.. 뭐든 한쪽말만 듣고 맹신해서 편견이 삽입되는건 위험한 일이라는걸 새삼 깨닫게 되었음
보는 롤에는 이미 매력을 느껴버려서 계속 볼 것 같고 실친과는 앞으로도 롤 얘기는 일절 안할 생각이야 (솔직히 비로소야 양쪽 얘기를 다 듣게 된 입장에서 계속 우리만 피해자인 것처럼 피코 하는거나 ㅌㅇ 올려치기 하는거 이젠 못 들어줄 것 같음 여기서 말 나온거 봤는데 올드팬은 다르고 이런거 아니야 내 실친 찐으로 올드팬이거든? 아주 과거부터 나한테 ㅌㅇ영업해왔던 올드팬인데도, 심지어 몇년 전에 ㅍㅇㅋ 돌림판 돌렸다고 프런트 욕해놓고도 이번에 여기 대부분의 ㅌㅇ팬들과 동일한 스탠스였음) 특정팀 하나를 잡거나 특정선수 한명을 잡고 팬을 하는 것까지는 이번 일로 크게 데여서 못할 것 같은데 별개로 ㅈㅇㅅ의 행복은 마음속으로 응원할려고...
그전부터 이번 롤복절까지 다 지켜본 덬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담이지만 뭔가 털어놓고 싶었어 지금이 사람이 비교적 없을 시간대인 것 같아서 슬쩍 올려봄 이번 일로 그 빨간약이란거 제대로 먹은 사람이 있다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