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나이트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줘딩은 제 룸메이트예요. 보통 우리는 자기 옷은 자기가 알아서 세탁합니다. 가끔은 제가 빨고 그가 널거나, 반대일 때도 있긴 해요. 줘딩은 짐이 많았어요. 여행가방이 6-7개나 있었을 정도였죠. 그는 이전 팀의 유니폼을 기념으로 간직하는게 익숙해서, 옷장이 항상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종종 여행가방 중 일부를 버리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해봤지만, 그는 항상 그것들이 미래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느릿느릿 대답했습니다. 팬들로부터 선물을 받을 때마다 그는 열어본 선물을 다시 조심스럽게 포장하여 집으로 보내곤 했습니다. 줘딩은 때로는 게으르고, 때로는 매우 꼼꼼한 사람입니다.
4. 엘크
자하오(본명)는 그야말로 섬세한 남자입니다. 어느 날, 우리는 출발하기 전에 핑크색 유니폼을 가져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선수들이 스크림을 하고 나면 유니폼을 찾을 시간이 없을까봐, 저는 미리 그들의 방에 가서 옷을 찾는 걸 도와주었습니다. 저는 방문을 열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깜짝 놀랐습니다. 방의 모든 가구는 그가 직접 골라서 구입하여 주의 깊게 배치되었습니다. 신발장은 질감이 매우 좋고 침대 시트도 아름다웠습니다. 모든 것이 정돈되어 있었기 때문에, 저는 그의 핑니폼을 빠르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방 한켠에는 팬둘의 선물로 가득 찬 작은 테이블도 있었는데, 이는 그와 팬들 사이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5. 온신
원쥔(본명)의 방은 한 마디로 "예측불가"입니다. 하루는 그에게 옷을 가져다주러 숙소를 방문했습니다. 문을 열자 침대와 의자에는 옷이 잔뜩 쌓여 있었고, 커다란 상자들이 여기저기 널려있었습니다. 발 디딜 곳이 없었어요. 여차저차 옷을 내려두고 난 후에는 훈련실로 돌아와 오랫동안 투덜거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다음 날 확인해보니 완전 새 숙소가 되어 있는거예요. 옷은 제 자리에 걸려있고, 상자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마치 그에게 초능력이 생긴 것 같았어요. 어린 시절의 저도 저랬었는데... 이번에는 얼마나 오래 유지될 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뒤에는 소소썰 있는데
예전에 온신이랑 룸메일때 자려고 누웠다가 잔소리 좀 했더니 온신이 자는척 한거, 줘딩이 방 갱킹와서 내일 누가 제일 늦게올지 토론회 열렸는데 엘크로 예상했지만 쩌빈이었던거(그러나 지각은 안함), 쩌빈이가 솔랭 망했다면서 걍 서렌쳐야 겠다더니 상대팀 미드 줘딩만 뚜까팬거 등등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