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한화팬들이 같이 욕먹고 지켜주면서 환영해줬는데 온커뮤에서 개지랄 떠는 거 보고 선수 멘탈 나가서 폼 죽으면 어쩌나 아무리 멘탈강해도 아직 어린데 그러다 팀팬들한테도 욕먹으면 어떻게 되는거지 탬퍄링까지해서 비싸기만한 거 왜 데려왔냐는 소리듣는건 아닐까 아무리 소리질러봐야 아무도 안 들어주는데 이거 진실이 1년 후에는 밝혀질까? 선수생활 끝날 때까지 꼬리표 못 떼고 커리어랑 실력 부정당하는 건 아닐까
전팀 선수들 다 좋아했어서 선수끼리 경기끝나고 주먹인사하는 거 나는 내가 감상에 젖어서 울고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당일날 되니까 너무 간절하기만 하고 이기니까 기쁨밖에 없더라 승리가 팬들한테는 농담이 아니고 구원처럼 느껴졌음 그 날 이전까지 조롱이 너무 심해서 난 직관에서 펑펑 울던 팬 마음이 이해가 됐다
그날 경기 하나로 세계선 하나가 지워졌고 온전히 ㅎㅎ와 ㅈㅇㅅ가 팬들한테 안겨준거라 진짜 너무 고마움 별개로 롤방 정상화는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얼떨떨한 롤복절에 신기함을 느끼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