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그는 젠지전 세부 상황에 관련해 인게임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젠지의 원딜인 룰러 박재혁과의 승부가 쉽지 않았음을 덧붙였다. 스매시는 "경기 CS는 원딜의 자존심과 같았는데 룰러 선수에게 3번의 경기 모두 다 CS를 리드 당했다. 아쉬웠다"며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상대해 보니 잘했다"고 전했다.
스매시는 팀원들에 대한 존경을 잊지 않았다. 또한 손발이 잘 맞는 선수와 관련해 같은 바텀 듀오인 케리아 류민석과 정글 오너 문현준을 꼽기도 했다. 그는 "(문)현준이 형은 AD챔피언을 잡았을때 더 잘하는 것 같다"며 "망설임이 없는데 그런 성향이 나와 시너지가 맞는 것 같다. 현준이 형이 스타트를 끊으면 내가 마무리하는 과정이 좋다"고 말했다.
2군 경기와의 병행 과정이 힘겹긴 하지만, 연습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매시 신금재는 "지난주에는 일주일에 4번 경기를 뛰려니 조금 피곤하긴 했다. 하지만 경기를 뛸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컨디션 관리보다는 연습을 해야 자신감을 찾는 경향이 있어서 더 많이 연습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실력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앞으로 더 높은 단계의 선수들과 만나고 싶은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스매시는 "룰러 선수와 대결했으니 앞으로 에이밍 선수, 바이퍼 선수와도 대결해 보고 싶다"며 "먼 이야기이긴 하지만 나중에 LPL에 있는 페이즈 선수와 맞대결을 해보고 싶다.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 경기에서 꼭 만나고 싶다"며 더 높은 곳을 향한 욕심을 내기도 했다.
몇개 인상깊은 부분만 쌔벼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