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보면 팬들도 다 같이 정들 수 밖에 없는게
20년도도 스프링 우승하고 월즈 못 갔고 심지어 감독이 이상하게 주전 경쟁하다가 선발전에 쌩신인 데뷔시키고 성적 부진으로 잘렸고
21년도도 미친 10인 돌림판 + 감독이 경질당하자 마자 타팀 분석관으로 바로 가고 + 어떻게 신인 1,2년차 4명 데리고 월즈 4강 가고 드라마틱했고
22년도도 서머 끝나고 또 감독 사라져서 감독대행체제로 월즈 준우승하고
23년도도 잘 될 줄 알았는데 5연 준우승 이건 못했다 쳐도 팀원 부상에 감독 대행체제 3회째고
24년도에서야 감독이 계속 하겠구나 했는데 디도스로 다들 정신나가고 이런 약간 선수들 감정 이입할 사건이 좀 많았어
이게 같은 멤버 오페구케는 4년 째 같이 겪고있고 5년 맞이하는 입장이라
사실 티원에서 오래 뛴 선수들 사연 없는 경우가 어딨어 근데 여긴 진짜 묶여서 4명이 계속 이 꼴을 같이 겪으니 이게 정이 안 들 수가 없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