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탬퍼링하는 이유
1) 사치세 절약
-리그의 사치세 기준이 80억 초과고 구단이 선수들에게 쓴 금액이 이미 60억이라고 쳤을때 사치세를 넘기지않고 나머지 선수 영입에 쓸수있는돈은 20억임
-합법적인 선택지는 사치세를 10억 내고 30억짜리 선수를 영입하거나 사치세를 안내고 20억짜리 선수를 영입하는 것임
-하지만 어차피 사치세로 낼 10억을 아껴 탬퍼링을 해서 표면연봉 20억을 주고 이면연봉 20억을 준다면 사치세를 안내고 30억짜리 선수를 영입할수있음
2) 전력약화
-원구단이 합법적으로 제시할수없는 금액을 제시해서 잘하는 선수를 빼갈수있음
-원구단이 재계약에 확신을 가져서 플랜B를 세우지 못하게 할 경우 선수 영입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력이 약화됨
-특히 롤처럼 특정포지션에 빈자리가 생겼을때 메꾸기 힘든 종목의 경우 치명적임
3)연봉상승
-정상적인 계약을 하면 암만 열심히 협상해도 최대 30억받을수있는 선수가 탬퍼링이라는 불법행위를 감수하면 연봉을 10억 올려받을수있음
-대신 들킬경우 선수자격정지라는 리스크를 감수해야함
2. 탬퍼링 하는 과정
1) 재계약 의지는 강하나 협상에는 비협조적
-원구단이 플랜B를 세우지못하게하기 위해서 재계약의지는 강하게 내비침
-원구단이 탬퍼링구단과 합의한 표면연봉 20억을 넘어가는 금액을 제시하면 탬퍼링구단이 사치세를 내야하기때문에 사전협상 기간 내내 협상에는 비협조적임
2) FA 풀리자마자 탬퍼링구단과 단기간에 계약함
-탬퍼링은 가담한 사람 중 누군가가 제보하지않는이상 걸리지않지만 반대로 누군가가 제보한다면 걸리기때문에 탬퍼링을 시도한 순간 무조건 이적을 해야만 함
-만약 원구단이 정말 선수를 잡고싶어서 오버페이 감수하고 40억을 제안해버리면 선수는 재계약이 너무너무 하고싶어서 사전협상기간내내 재계약할거라고 어필해놓고 20억이나 싼 가격에 이적해버린 새끼가 돼버림
-원구단의 제시금액을 최소화하기위해서 대외적으로 타구단과 계약 가능하게되자마자 탬퍼링구단과 계약함
3. 특징
1) 탬퍼링 구단과 선수는 실제연봉을 알릴수없음
-협회에 신고해서 사치세에 계산된 표면연봉과 실제 선수가 받는 연봉이 다르다면 탬퍼링을 했다는거나 다름없어서 알릴수없음
2) 원구단의 제시금액 및 조건과 탬퍼링구단의 제시금액 및 조건에 큰 차이가 없음
-대외적으로 신고하게되는 제시 금액 및 조건을 적게 잡아야 구단측에서 탬퍼링까지 감수한 보람이 있기때문에 보통 표면적으로 드러난 조건에는 큰 차이가 없음
이게 맞지? 추가할내용이나 내가 잘못알고있는 내용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