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간한 이스포츠 정책연구에 따르면 롤파크 건설 당시 기준은 상암이스포츠경기장(약 850석)이었고, 비인기팀 경기가 매진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여 상시 매진이 가능한 규모인 450석을 기준으로 삼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해보기 위해 2024년 6월 T1은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홈스탠드 경기를 진행하였고 7,000명의 관객(만석)을 동원하였다. 물론 T1의 관객 동원력이 가장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결승전급의 메가이벤트가 아닌 일반 리그경기에서의 이스포츠 관객동원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이다. 이에 향후에는 T1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단들이 홈스탠드 경기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여지며, 이러한 노력들이 게임단들의 수익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태조사 정독 중.. 흥미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