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앰비션 방송 꽤 솔랭 많이 틀어놓고 딴 짓하는데
가끔 이야기 나오면 자신이 은퇴하는 시점에 대해서 서글퍼하는게 큼. 자신의 기량에 대해 그 당시 본인이 느끼는 것과 세간의 평가가 달랐고 그 당시 세간의 평이 너무 나이에 매몰되서 베테랑들에게 기회를 안 줬따 이 감정이 큼 실제로 최근에도 프로 선수 오퍼 왔을 때 진지하게 고민도 했고 현실적인 금전적 문제로 거절했다고 하면서 하는 말이 왜 이렇게 늙어서 다시 오퍼가 오냐 진작에 오지 이런 식으로 말했음
그 정도로 기회를 한 번 더 못 받고 은퇴한 거에 대해서 상처가 큰데 페이커가 그걸 전면적으로 부수니깐 좋아하는 마음과 또 내가 저 선수 상대로 전성기 시절에 잘했던 것에 대한 감정 이게 합쳐진 것으로 보였거든
내가 진짜 잘했을 때 저 선수 상대로 잘했고 또 그 선수가 내가 생각했던 걸 증명한다 이런 감정ㅇㅇ 올드게이머로서 내가 단순히 베테랑이어서 더 발전 못한다 이러 세간의 말들을 부셔주는 것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도 느껴지고 복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