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오래 활동했으니 오랜팬 새로운팬 계속 생기는거 아니까 둘다 서운하지 않게 배려해서 말해주는 것도 그렇고 각잡고 길게 편지써주면서 거기에 나를 좋아해주는 팬들이 이러이러하게 행복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 자기가 노력하겠다 해주는 것도 좋고.. 손 안탄 고양이처럼 저멀리서 쳐다만 보는거 같다가도 갑자기 다가와서 사랑한다 해주고 자길 이루고 있는 팬분들 덕분에 살아간다 해주고 팬들 존재가 자기 동기부여라고 해주고...ㅠㅠㅠㅠ 워낙 이 판에서 끌고가는게 많고 좋은 쪽으로든 안좋은 쪽으로든 시선이 많이 쏠리기도 하고 그래서 말한마디 표정하나 다 좀 정제해서 보여주지만 그안에 얼마나 따뜻한 마음이 있는줄 아니까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다...
잡담 난 상혁이 팬들한테 서툴긴 해도 상당히 정중하고 깊게 애정표현하는거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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